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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03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잘해봅세
추천 : 1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01 15:25:22


밥통을 보았다

왠지 새로 지은 밥이 있을 것 같다.

역시나 새로 지은 밥이 있다.

엄마는 언제부터 밥하는게 쉬우셨을까

밥을 뜨다 엄마 머리카락이 하나 나왔다

정겹기만 하다

라면에 밥만 먹으려다 냉장고에서 알타리 무를 꺼낸다

엄마의 알타리무는 정말 최고다.

살아갈 힘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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