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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7?)학교에서 두발검사하다 생긴일
게시물ID : humorstory_424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등짝스매셔
추천 : 1
조회수 : 5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19 19:10:42
오늘 줄이 길어 석식을 못먹었으니까 음승체. 

필자는 대구에 사는 고딩임

다른 지역은 줄었다는거 같은데 이 학교는 그딴거 없음 ㅇㅇ

그러다가 얼마전 두발검사를 함

두발검사하시는 선생님이 검사하다가 한 아이앞에서 멈춤 그리곤 하는말이

쌤;ㅇㅇ아 너 머리좀 길다?(앞머리를 누르며)
ㅇㅇ이:아, 쌤 저 이거 어제 잘랐는데요
쌤: 어? 그래? 그럼 한번더 잘라와
ㅇㅇ이:아, 쌤 저이거 진짜 어제잘랐는데 야동너무 많이 봐서 그런거예요. 자비좀요. 
쌤:ㄴㄴ 복도로

그 이후 그 아이는 석식시간에 쓸쓸히 이발소로 가고 그 아이는 야동모발이란 전설로 남았다는 이야기. 

그냥 그렇다고요 ㅇㅇ 
생각해보니 17안해도 됐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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