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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한 이상한 선물
게시물ID : humorstory_425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용사니케
추천 : 1
조회수 : 5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6 15:49:15
중2때 담임이 결혼을 했습니다. 


반에서 친구들이 결혼식에 함께 가기로 했는데 선물을 뭘 사줘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한 친구가 돈도 별로 없으니 꽃을 사가자고 했습니다. 
다들 좋다고 꽃 집에서 꽃 사들고 결혼식장에 갔습니다. 

"선생님 축하드려요" 하고 꽃을 드렸죠.  그런데 담임 표정이 영 아닌겁니다.  
아예 꽃을 저희에게 다시 주더군요. 

뭐지? 이러면서 우리도 당황. 

옆에 어른들도 수근 수근. 결국 꽃은 결혼식 끝날 때까지 우리가 갖고 있다가 한 친구가 집에 가져갔습니다. 

꽃은 국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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