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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5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제일TOP
추천 : 0
조회수 : 3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03 00:17:08
오늘 제가 일하큰곳에서
제가 처음으로 외국인을 상대했습니다!!!
ㄷㄷ;;;;
처음에 물건찍기 바빠서 '봉투주세요'라고.들려서 봉튜 드리고 물건찍는데 팽이버섯이3봉지에 980원리였거든요
근데 한 봉지만 가져오셔서 (3묶음 외에는 가격이 달라요 )
"한봉지만 사시겠어요...."
OMG.....
그분은 못알아듣고 계셨음ㅋㅋㅋㅋ
근데 불행중 다행인건 일본인!!!
영어는 울렁증이 있지만 학교에서 얼마 안배운걸로 열심히 설명해 드렸어요!!!
는 개뿔....
1봉지? 3봉지?
하는데 여전히 모르ㅅㅣ고 ㅠㅠㅠ
그래서 "3봉지면 백엔!"
이랬더니 3봉지 하시겠다고 ㅠㅠㅠ
근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ㅋㅋㅋㅋ
백엔은 일본어아니였...ㅋㅋㅋㅋ
근데 마트에서 일하다보니 사람들이 밀려있어어
(사람들은 급해보이지 않았음 )
그 일본손님이
"죄송하미다. 죄송합미가 스미..죄송 ㅇㅁㅇ;;;"
당황하시더라구요
근데 옆에.할머니가 "괜찮으니까 천천이혀~"
그러시고
마지막 단계 "포인트카드 있으세요? "
물어보고 제가 만드시겠어요
하니깐 만든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
아닌가...? 없다는걸 제가 잘못이해한걸지도ㅋㅋㅋ
그래도 전 만들어 드렸답니다!!
이름이랑 번호 주소를.적어야하는데
어떻게.아셨는지 지갑에서 한글주소로 적힌카드를
주시고 제가.적었는데
이제 문제는 이름과...번호...
그래서 학교에서 공부하던 기억을 최~~대한 살려
"나마에와도코데스카?"
이렇게 물어보니 대답해주시고 전 받아적고ㅋ
그리고 폰 번호를 물어보니 폰에 번호가 저장 되있어서 손쉽게
끝!!!!!!!!!!!!!!!!
진짜 그분은 어눌한말투로
감사합니다와 죄송합니다를 자꾸 말하고 갔네요
옆에 계시던 손님들은 죄송하다고 할때마다
아니라고 괜찮다고 말해주시고
위에 그.할머니는 "사요나라~"라고 인사말까지
덧붙여주셨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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