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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19금]오늘의 실수를 잊지 않기 위해 글을 적으러 왔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427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lqkek
추천 : 2
조회수 : 10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30 16: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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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어난 해와 안생긴해가 동일한 잉여 직장인입니다.

오늘 월급루팡을 행하다 문제를 일으킨 사건이 있어서 기록을 하러 왔습니다.

오늘 이날을 잊지 않기 위해 본삭금을 걸고 이야기를 진행하겠습니다.

제글은 재미가 없을 예정이니 음슴체로 시작하겠슴

오늘도 여기저기 서핑을 하며 월급 루팡질을 하고 있었슴

요즘 아는 지인(여자사람)의 블로그에 덧글을 달고 노는 재미로 살고있는 잉여직장인은 물론 업무시간에 몰래 블로그로 들어갔슴

근황 사진으로 얼마전 나와 같이 전시회를 가서(물론 커플도 아니고 썸도 아님) 사진찍었던 사진이 올라와 있었슴

인물 사진을 잘찍어보고 싶은 욕심에 사진기를 들고 아는 지인을 모시고 갔었슴

보정을 한 사진을 보고 나는 한줄의 댓글을 달았슴

물론 나는 오타없이 잘적었다 생각하고 블로그 방문을 종료했슴

몇시간 후 그 아는 지인이 포함되어 있는 단체 카톡창에 평소에 없던 대화가 수십개가 쌓여있었슴

무신경한 나는 그냥 뭔일인가 싶어서 글을 읽고 있었슴

스크롤을 스윽스윽 내리다가 스크린샷이 하나 보였슴

하아.......................보자마자 자살하고 싶었음

사진을 보정한 것이 내가 찍은 사진에 밝기만 변경을해서 

뜻없이 댓글을 ㅋㅋㅋ밝기 조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달고 끝냈는데..........

나는 그간 잘내지도 않는 오타를 여자사람 그리고 서로 어려워하는 (물론 나만 어려움) 분에게 시전을 했슴

하아 오랜만에 혼자있고 싶은 16시 52분이었슴

댓글에 스크린샷 첨부하겠슴

그나저나 이 상황을 어찌 이겨내야하나 생각이 안나니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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