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베오베 눈팅만 좀 했는데,
트위터에 오유를 팔로잉한 순간부터 전 완전.

ASKY 오유인 줄도 몰랐고
때마침 불같았던 연애가 끝나 심신이 지쳤는데
요즘 주구장창 오유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베오베만 보다가 이젠 뭐 각 게시판 섭렵...

어떤 분이 술취해 올린 글에
오유분들 나이도 많고 착하고...이 부분에서 공감합니다.
어제 고게에 제 한탄 좀 올렸는데 따뜻한 댓글에 울고.

서른도 훌쩍 넘어가서 올해로 서른여덟인데,
연애끝났다고 또 헤롱대는 제가 참 한심도 하고.

여튼 와중에 많이 위로받고 있습니다.
유게에서 많이 웃고 있고요 ㅎㅎㅎㅎ
새삼 인사하고 싶었어요  ㅋㅋ
즐거운 오후 되세요, 다들!!
  
+) 회사컴이 오유는 비업무용사이트라고 막는데 일베는 접속이 되는 그지같은 환경에서 모바일로 주구장창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