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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일밍아웃시켰다!!!!!!
게시물ID : humorstory_432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랑빵
추천 : 9/5
조회수 : 70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01 03:48:36
앞으로 제가 할일을 찾아 너무기쁘고 몸둘곳을 찾을수없으니
 
음슴체 직업때문에 경북 구미에 와있음...
 
여기 베충이 박살나게많음. 그중 한놈 방금 개쪽주고옴..
 
 
필자는 자주가는 까페가있음 거의 주 3회는 감
 
거기서 자꾸 마주치게되는 베충세릐가있었음 운지를하며 사진을찍어대고
 
고노무고노무 염병을해댐 솔직히 나이도 어려보이고(20대 초반) 서너명정도 무리지어다니니
 
뭐라 말섞어서 귀찮아지기 싫어서 걍 무시하고지냈음
 
오늘 모처럼만에 쉬는 토요일을 맞아 여자친구와 영화 강남1970을보고
 
늦은시각에 그카페를감..
 
그새릐가있음 항상 앉는자리가 있는데
 
모퉁이에 푹신한 그 벽에등을댈수있는의자가 그놈 지정석임..
 
난한눈에 알아봤음
 
들어가자마자 표정이 좋지않자 여자친구가 저놈이야?라고함
 
물론 여자친구에게도 그놈이야기를할만큼 그놈때문에 기분나쁜 날이 많았음 ..
 
그런데 럭키 오늘은 그새리가 혼자있는거임..
 
실명거론해도되나??
 
상관없겠죠?
 
베충이인데
 
그새리 이름은 최승연?최승현?
 
둘중하나임
 
걍 공고졸업하고 할일없이 처놀며 군대갈날을 기다리는 양아치같음..
 
카페에서 친구들이랑 떠들며 이야기한덕에 이름정도는 파악해뒀음
 
최대한 가까운곳에 자리한 우리는 앉자마자 존나 꼬나봤음..
 
시비를 직접적으로 걸지 않는한 아무반응이 없을것 같기도하고
 
혼자서 운지를하며 사진찍고 노통욕을 할 것 같지는 않았음..
 
그렇게 20여분이 흘렀는데  
 
왠 앳된 고딩추정 아가씨하나들어와 그놈앞에 앉음
 
근데 그놈이 존나 서글서글하게 웃으며 (솔직히 남자새끼가 못생긴건아님..반반함..)
 
그여자애한테 수줍은듯이 말하고 베시시웃고 개꼴깝을떠는거임..
 
그중
 
오늘 오빠집갈래?? 친구가 집에가가지고 심심한데 같이놀다가 너는 방에들어가서 자 난 거실에서 잘께 라고
 
개수작을 펼치기시작함 난 개소름이었고
 
그어린양을 구해주고싶었음..
 
여자친구에게 차를빼서 카페앞에 대기하고 조수석으로 옮겨탄후 전화를걸라고했음..
 
5분후전화가 왔고 난 준비를 마친상태였음
 
운동화끈단단히매고 그쪽으로 걸어감.. 어??너 승옌이 아니야??(이름을 정확히몰라 대충얼버무림)
 
예상적중
 
네??맞는데요 누구세요??
 
걸려들었음
 
누구긴새꺄ㅋㅋㅋ 니 아직도 일베한데매??중딩때 일밍아웃쳐맞고 개쪽쓰고 아직도하냐??ㅋㅋㅋ
북어랑여자는 삼일에한번씩패야한대매 연애는하고싶냐??ㅋㅋㅋ 이아가씨도 곧맞겠네 ㅋㅋㅋㅋ
 
개당황 탄 그새리는
 
뭐??누구세요???
 
여자애표정도 썩좋지않았음
 
한타 더갈겨줌 여자분도혹시 일베하세요??
 
존나크게말해줌 새벽두시였지만 사람이 좀 많았음 여자애얼굴은 개똥을 삼킨듯했고
 
아니요...라고 짧게 대답했음..
 
하 나중에 연락해..
 
라고 아무의미없이 친분있는척 말한뒤 까페를 뛰쳐나옴
 
 
혹시 보고있나??최승연인지 승현인지
 
일베를 하는건 니자유다
 
그러나 공공장소에서
 
그렇게 발꼬랑내풍기면서
죽치고앉아서 남에게 혐오감주는 언행은 좀자제해라.
 
그리고 못해준말이 있는데
 
 
인생은. 실전이다. 좆만아
 
 
 
곧군대가지??
 
다치지말고 건강히
 
그리고 사람좀되서나와라
 
부탁한다 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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