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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내 인생 최악의 흑역사
게시물ID : humorstory_432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과자♂
추천 : 3
조회수 : 20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02 09:02:14
모쏠이기에 음슴체

얼마 전 엄마 손 잡고 별다방에 커피마시러 갔음.

엄마는 앉아계시고 나 혼자 주문하고 있었음.

내 차례가 오고 잘생긴 총각 직원이 뭐 주문하겠냐고 물음.

수마트라 커피 2개 주세요를..........

순간 수마트라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카마수트라 2개 주세요라고 해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 (순간 당황하시더니 이내 씩 웃으면서) 아 저 손님 혹시 수마트라 커피 말씀하시는 건가요?

나: 아, 네!!! 그런거 같네요.

얼굴이 아주 그냥 확확 뜨거웠음.

생각을 해보니깐 누가 커피집에 와서는 뜬금없이 카마수트라 2개 달라고 하니 주문받던 사람이 얼마나 황당했겠음...

그것도 같은 남자가...............

오늘은  좀 두툼한 솜이불 덮고 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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