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하지만 심히 공감은 갔습니다. 전체적으로는요. 그런데요. 사실 쭉 그래왔잖아요. 소수의 타고난 사람+시류를 잘타거나 싸바싸바해서 줄을 잘탄 사람이나 재능 특출난 사람이라는 물갈이 되는 예외 노선으로 구성된 1%가 모든 걸 독식한다는건 말하기 ㅈ같긴 하지만 늘 있었던거고... 그런데...몰랐다가 알았다기보다는 알고 모르고를 반복하지 않았었나요. 그 증거로 프랑스에서는 훨씬 전에 혁명 터지고 주기적으로도 비슷한 일이 반복되고 있잖아요. 뭐 그 결과는 기득권층의 물갈이지 구조는 물갈이가 아니라 대부분 체제보수정도의 수준이지만... 우리나라는 경제의 변화 폭이 크지만 다른 변화는 크지 않아요. 뭐 위만 비대해졌다면 비대해지긴 했지만 수도꼭지는 아니고 캐러밴 가죽물주머니에서 배어나오는 정도의 낙수효과 정도는 일어나고는 있고... 50~60년은 생각보다 짧습니다. 하긴 그새 변한게 이나라니 지도자나 정책의 시너지만 만나면 그에 준하는 짧은 시간에 북유럽같이 변할 수 있는 것도 한국이라면 한국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