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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전 꿈 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438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umekuiMerry
추천 : 1
조회수 : 3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20 22:28:21
갑자기 저번에 있었던 꿈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ㅋ 원래 다 적어논건데 이제서야 생각나네요.


꿈속에서 저는 친구1과 같이 제가 다녔었던 초등학교 앞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 그러던중 어떤 붕어빵 집이 시야에 들어왓는데 순간 붕어빵이 먹고싶어서 들어 갔습니다. 붕어빵 집 안에는 예전에 제가 초등학교때 자주 갔었던 붕어빵집 아주머니가 계셨습니다.초등학교 저학년 때 어머니가 외상을 할 수 있도록 그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해놓으셔서 학교 하굣길에 자주 그 붕어빵집을 들렸었죠. 아주머니는 저를 못알아 보시는지 무뚝뚝한 얼굴이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붕어빵이 먹고싶어서 붕어빵과 어묵 1개씩을 먹고 오뎅국물을 마셨습니다. 국물을 마시면서 주변을 둘러보니까 같이 걸어가고 있었던 친구가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밖을 보니 밖에는 친구1과 같이 중학교 때 같은 반이였던 친구들 2명이 걸어가고 있는걸 발견해서 서둘러 붕어빵 3개를 봉지에 넣고 계산을 하려고 얼마냐고 물어봤는데 900원 만 내라고 하시는겁니다. 순간 너무 싸서 당황해서 벙져 있었습니다. 어쨋든 천원을 내고 100원 받으면서 나오는데 아주머니가 '너무 오랜만에 왔어! 또 와!'라고 하셨습니다. 그 후 친구들에게 달려가면서 '얘들이 이거 쳐먹어라!!'하면서 붕어빵 봉지를 던졌는데 그 친구들중 약간 키그고 마른친구가 봉지를 받으려다 손으로 쳐버려서 봉지가 땅에 떨어졌습니다. 근데 그 친구는 땅에 떨어진 붕어빵을 주워서 수줍은 얼굴로 붕어빵의 먼지를 털어먹었습니다 .ㅋㅋㅋㅋ그리고 저는 그걸 보고 웃다가 잠에서 깻는데 저희 엄마왈'넌 자면서도 웃냐'라고 하셨습니다. 꿈 꾸기 전날에 좀 피곤했었는데 잠을 꺠고 일어나니 평소보다 더 개운한 기분이였습니다. 왠지 아련하네요.
출처 내 뇌 전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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