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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꾼 꿈중에 제일 웃긴 꿈
게시물ID : humorstory_445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풍잎
추천 : 2
조회수 : 7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5 12:40:21
없으므로 음슴체로 가겠음.
 
어느샌가부터 본인은 엄청난 스케일의 고딕양식의 유럽식 대성당안에 있었음.
 
천정은 하늘에 닿을듯이 높으며 돔형으로 닫혀있었고, 세밀하고 고급스럽게 조각된 구멍들 사이로 태양광선이 은은하게 내려앉고 있었음.
5361852e249f6.jpg
 
이것보다 훨씬 장엄한 포스의 경건한 마음과 신에대한 두려움이 우러나오는 명 건물이었음.
 
약간 어둡게 밝혀진 엄숙한 분위기의 성당이었고 앞에는 그 높은 천정까지 닿아있는 거대한 금속 문이 있었음.
 
청동제인지 무거운 깊이감이 있는 부조가 세겨진 거대한 문을 왜인지 열려고 했고, 대리석 바닥을 걸어가 조심스레 문에 손을 댔음.
 
그때 갑자기 겨드랑이가 간지럽기 시작했음.
 
뒤를 돌아보니 분홍색 날개옷을 입은 디즈니 만화에 나오는 마법사 멀린처럼 생긴 할아버지 셋이서 날아와서 홀홀거리면서 내 겨드랑이를 간지럽히는데 막 마법가루도 날리고 수염도 곱게 핑크빛 리본으로 묶어놨음.
 
pink gandalf.jpg
 
딱 이런느낌.
 
깔깔 할아버지들 왜이러세요 낄낄 학 살려줘요 낄낄 거리면서 몸부림 치는데 꿈에서 깨어났음
 
나는 침대에 쪼그려 누운체로 양팔로 자신의 겨드랑이를 스스로 간지럽히고 있었던 것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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