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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엄마 생긴. ssul
게시물ID : humorstory_446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자성어
추천 : 6
조회수 : 13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20 0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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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년째 여자친구가 없음으로 음슴체 섞어서 씀

우리 가족은 모든 음식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으뜸이라면 당연히 기름진 고기겠지

그 날도 막창집에가서 기름칠을 듬뿍 한 후 열심히 일한 위장들에게 달콤한 선물을 주기 위해

서른 한가지맛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더랬다.

온 가족이 A형인 우리가족들은 꽤나 소심한지라 모든 주문은 막내이자 아들인 내가 하곤한다 (유사과학 다이스키!! 과게분들 죄송합니다. )

그때 난 아이스크림을 둘러보며

나 : 아.. 뭐 먹지 엄마는 뭐 드실거에요?

하고 옆을 봤는데 처음보는 아주머니가 계셨다

당황한 나는 주위를 둘러봤고 분명히 옆에있던 누나와 엄마는 아빠와 함께 테이블에 앉아있었다.

그 때 아주머니 께서는

아 : 호호~ 나도 엄마는 맞아요 ~ 아들만 둘인데 아들이 하나 더 생겼네

하고 웃어주셨더랬다. 죄송하다고 사과를 한 후 도망치듯 가게를 나왔는데  카톡이 와서 확인을 해보니


누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 ㅋㅋ

엄마 :  우리아들 새 엄마 생겼네 잘 됐다

라고 놀려서 삐져서 집에 갔더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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