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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색드립
게시물ID : humorstory_448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네다미워
추천 : 5
조회수 : 22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25 12:10:03
내가 아주 어릴때 집에 정전이 난적이 있었다

그때 집안에는 엄마와 나 단둘만있었고

정전때문에 우리는 촛불을 켜야만했다

티비없이 못사는 엄마는 심심했는지 곧

머리카락을 두세가닥 태우셧고 오징어 타는듯한

냄새가 집안에퍼졌다.

머리카락을 태우며 어머니가하신말은

00아 남자머리카락은 태울때 자지직 거리고 여자머리카락은

태울때 보지직 소리가 난단다

어릴땐 무슨소린지 몰라 그냥 남자 여자의 머리털 때울때

소리가 다른가보다했다

하지만 머리가 굵어지고 나니 그뜻이 무슨 뜻인지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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