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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은 케니지
게시물ID : instrument_1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곰아부지
추천 : 5
조회수 : 6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28 13:36:08

어린시절 케니지의 going home을 처음 들었을때 너무 좋아서 색소폰을 정말 불고 싶었습니다.

당시 중학교 2학년으로 기억하는데 어머니께 색소폰 사달라고 말씀드렸다가 등짝스매싱을 당했드랬죠.


세월이 지나 조금 여유가 생겼을때 처음 색소폰을 구입했는데 색소폰 소리가 너무 크다보니

연습실 말고는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더라구요.

한 몇개월 열심히 불다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악기를 팔고 다시 10년이 지나 또 생각이 나기에 

저렴한놈으로 다시 구입했습니다.

지하에서 작은 사진스튜디오를 운영중인데 1층 가게들이 문을 닫으면 마음껏 불어도 되거든요. 


일이 바쁘다보니 자주,오래불지는 못하지만 가끔씩 연주할때마다 기분은 좋습니다.

녹음해서 들어보면 기분이 나빠지는건 함정이구요...


허접하지만 어제 새카메라 구입기념으로 동영상 한번 찍어봤습니다.

귀엽게(?) 봐주세요.  다음엔 제대로 연습해서 케니지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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