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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청소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 없네요...?
게시물ID : interior_12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팡이싫어
추천 : 4
조회수 : 396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3/28 23: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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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식 복도식 아파트 살고 있습니다.
편히 쉬던 날 갑자기 현관문을 청소하고 싶어서
락스물 분사해서 어두컴컴한 문 깨끗히 닦고
물티슈로 닦고해서 진짜 깨끗해졌거든요.
오래된 아파트라서 장기거주자 분들도 많으실텐데
신기하게도 현관문 청소는 아무도 신경안쓰시는건지
깨끗한 문은 없더라고요.. 적어도 우리 층은 아예 없었어요..
보고나서 느낀건... 내가 유별나게 깔끔떨었구나...
아무도 신경안쓰는데 과했나... 싶기도 하고 ㅋㅋ
그냥 집도 아니고 밖에서 보시는 문짝을
뭐하러 닦나 싶기도 하고 많은 분들도 바쁘게 사시고
그러시니 신경쓸 시간도 없었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냥 제가 되게 유별난건지.
집에서 얘기해줬더니 경악을 하시더라고요...
되게 깔끔하게 산다며... 근데 막 기분좋거나 나쁘거나 그리지도 않았어요ㅋㅋ 저도 안하다가 한거라서 몇년간 청소한번 안하던 현관문 청소하니까 속이 후련했어요 ㅋㅋ 생각보다 더 더럽고.. 청소한 보람이 있었어요.


이걸 어떻게 끝내지..청소가 좋네요.. 귀찮아도 깨끗한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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