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는곳 7000천만원 빌라 전세

이사가는 아파트 2억 7천 2백 

8월20일 가계약금 이백계좌송금 > 8월21일 계약금 이천오백 현금지급

남은잔금  2억4천5백

이후 부동산에서 소개시켜준 신한은행 대출상담사를 통해 디딤돌 대출을 실행

(몰랐는데 대출상담사는 제가 거래를 한 은행 소속이 아니더라구요)

1억6천3백 승인완료 16일 수령확정

전세금 7천 + 디디돌 1억6천3백 + 개인돈 1천2백 = 잔금완료

여기까지 계획되어있는 판이구요

대출상담사와 서류 작성을할때 위임장을 작성하라길래 미심쩍어서 이건뭐죠하니 신한은행 담당 법무사가 아침에 제통장에서 돈을 수표로 찾고 잔금치르러 부동산업자, 매도인, 매수인(본인) 모이는곳에 와서 마무리를 한다고 하더군요

원래이런건가 싶어서 "아니요 제가 아침에 은행에 들려서 수표를 찾아서 법무사와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라고 하였고

오늘 법무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오전에 같이 돈을찾고 북구(제가 이사가는곳)로 넘어간뒤 잔금을 치르고 그돈을가지고 현재 매도인이 서구에있는 농협에 근저당이 잡혀있으니 자신은 그것을 해지하러 간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생각이 들은게 

1. 무조건 수표나 현금을 찾아서 잔금을 치르러 가야하나요? 계좌이체로는 잔금을 치르는 사항이 불가한건지

2. 잔금을 계좌이체가 되었던 수표가 되었던 매도인에게 돈이 넘어간상황에서 정말 그러면 아니되겠지만 사기꾼이어서 돈을 가지고 나른다던지 할수도 있나요?

3.보통 주택매매를 하는방법이 이러한지

혼자서 일하랴 출장가랴 서류준비하랴 이것저것 바쁘고 처음해보는 큰돈들어가는 일이라 겁이 많납니다

아파트 구매에 대해서 제가 실수한점이라던지, 혹시 사기는 아닐런지, 부족한점등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봉수리닉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