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애플 2013-09-10 신제품 발표 중계 트윗 덤프
게시물ID : iphone_20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딥군
추천 : 4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11 03:53:13
애플 본사에서 이루어지는 신제품 발표가 잠시 후 시작됨에 따라 일어나서 진행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iOS 7과 아이폰 5S, 5C가 발표되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애플의 "타운홀" 강당은 비교적 작은 편이라 꽤 북적인다고 하네요. 이제 팀 쿡이 무대에 올라왔습니다. 

먼저 얼마 전 개최되었던 iTunes Festival에 대해 언급하네요. 올해로 7년째, 유명한 가수들이 두루두루 참석(저스틴 팀버레이크, 레이디가가 등), 입장권 수요가 어마어마 (2천만명), 공연실황을 100여개 국가로 생중계 등. 

애플스토어 확장에 대해서도 얘기하네요. 미국 밖에서도 확장이 이루어졌지만 얼마 전 확장 개장한 미국 내 스탠포드 애플스토어에 대해 말하고 있군요. 종전보다 크기를 8배 키우고 뽀대도 나고... 사람들은 북적북적. 

그리고 이번 달엔 iOS 7 완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고 출시되면 금세 인기를 끌 것으로 자신하네요. 다음 달이면 7억번째 iOS 장치가 팔려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페레리기씨가 바통을 이어서 iOS 7에 대한 내용을 다시 짚어보고 있습니다. 잠금화면, 깊이있는 바탕화면(시차효과), 제어센터, 알림센터, 검색기능, 날씨앱, 멀티태스킹, 사파리 탭, 시리, 새 알림소리, 카메라 등. 

카메라 효과, 카메라롤, 에어드롭, 음악 앱 개선사항 소개 후 이번에 본격적으로 나오는 아이튠즈 라디오 소개. iOS 7에는 200여 개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이미 제3자 개발 앱에도 디자인 적용되기 시작. 일반공개는 9월18일 (제 예상대로). 

아, 그리고 iOS 7는 아이폰, 아이패드용이 동시에 배포된다고 합니다. 예전에 알려진 바대로 아이폰4, 아이패드2, 아이패드미니, 아이팟터치 5세대 이상. 그리고 팀 쿡이 다시 나와서 아이워크에 대한 얘기를 합니다. 

키노트, 넘버, 페이지, 아이무비, 아이포토... 이것이이제는 모두.. iOS용이 공짜! 헐 대박. 새로운 iOS 기기 설정할 때 한 번에 무료로 다 받을 수 있도록 하는군요. 기존 사용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아이폰에 대해 말합니다. 아이폰5는 지금까지 출시한 아이폰 중 가장 성공적. 그런데 이제는 현재의 모델을 가격 내리는 정책 대신 이를 완전히 대체할 2개의 모델로 간다고 하는군요. 먼저 아이폰 5C에 대한 소개. 

필 쉴러 부사장이 나와서 소개 중입니다. 사진 유출에 대해서도 가볍게 언급, 완전히 새롭고 알록달록한 디자인. 앞면은 흑색, 뒷면은 초록, 하양, 파랑, 빨강, 노랑. 뒷판과 옆면은 하나로 만들어짐. 

애플표 아이폰 5C용 케이스도 소개하네요. 뒤에 원형 구멍이 가로로 5개씩, 세로로 7개씩 해서 35개 구멍이 숭숭. 어우 정신없네. 재질은 고무. 

아이폰 5C 자체는 A6, 4" 레티나화면, 폴리카보네이트 껍데기, 스틸 내부 구조, 아이폰5보다 더 커진 배터리, 아이폰5와 동일한 800만화소 카메라(iOS7의 모든 기능 지원), 폭넓은 LTE 지원, 듀얼밴드 WiFi, BT4.0. 

가격은... 2년약정 기준으로 16GB $99, 32GB $199. 케이스는 $29. 무약정 가격은 언급이 없었습니다. 

원래 아이폰5가 16GB에 $199로 시작했으니 기존의 가격에서 $100 깎아 이월상품으로 내놓는 관행을 생각하면 아이폰5C가 5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셈이군요. 가격의 혁신은 딱히... 

이제 아이폰5S 소개. 지금까지 만들었던 아이폰 중 가장 앞을 내다보고 만들었다고. 색상은 금색, 하양, 검정. 종전 5와 같이 알루미늄+유리 재질 뒷판. 플래시 부분이 약간 변한 게 눈에 띄네요. 역시 듀얼인가. 그 외엔 그냥 아이폰5 모양과 흡사. 

CPU는 A7으로, 64비트. 이는 스마트폰 최초라고 하고, 일반 컴퓨터 세계에서는 몇 년에 걸쳐 넘어갔지만 아이폰에서는 그냥 하루만에 넘어간다고. 10억 개가 넘는 트랜지스터, 회로 크기는 102mm^2, 레지스터 수가 두배 (리얼리?). 

iOS 7은 64비트에 대응하기 위해 커널, 라이브러리, 드라이버, 내장 앱 모두 64비트 네이티브로 만들어졌고, Xcode도 64비트를 지원하도록 수정. 기존의 32비트 앱도 공존하면서 사용 가능. 

성능 향상은... CPU는 A6에 비해 최고 2배 (첫 아이폰에 비해 40배), GPU도 최고 2배 (첫 아이폰에 비해 56배). OpenGEL ES 3.0 지원. 얼마나 빠른지 에픽게임에서 최신작인 인피니티 블레이드 3 시연. 

지금까지 보면 겉모습은... 유출된 내용 거의 그대로라서 놀라울 게 없네요. 오히려 분석이 더 까다로운 내부 성능에 대해서 더 놀랄만 해요. 아직도 한 세대 올라갈 때마다 성능을 2배씩 올리다니 쉬운 게 아닌데. 게다가 뜬금없이 64비트.. 

확실한 건 휴대용 게임기로써 아이폰은 건재하다는 인상. 아, 그리고 A7에는 짝꿍이 있는데, M7라는 모션 데이터 코프로세서.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처리 (가속도, 자이로스코프, 나침반). 각종 헬스 관련 앱에 대응, 코어모션 API 제공. 

사용자의 움직임을 꾸준하고 정밀하게 추적하는 게 핵심. Nike+ Move라는 앱이 이 기능을 활용한다고 하네요. 한편, 5S의 배터리는 5보다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3G통화 10시간, WiFi 브라우징 10시간, 음악 40시간, 대기시간 250시간. 

카메라의 경우, f/2.2, 5군 렌즈 구성, 15% 커진 센서 크기로 픽셀 당 1.5um 확보. (화소 수는 8백만 그대로인 듯) DSLR수준의 자동포커스, 사진을 찍으면 여러 장의 사진을 동시에 찍고 최적의 사진을 자동으로 선정하여 저장. 

자연스러운 색상을 재현하는 듀얼 LED 플래시 탑재. 따뜻한 색을 내는 것과 차가운 색을 내는 것이 하나씩 탑재되어 상황에 따라 알맞은 색온도를 낸다고 합니다. 자동 손떨림 방지 - 가장 선명한 사진을 자동으로 합성. 10fps 버스트 촬영도 가능. 

이렇게 여러 장 훅 찍고 나면 갤S4처럼 최적 사진을 고르게 하기는 하는데, 아이폰은 알아서 가장 잘 찍혔다고 생각하는 걸 미리 골라놓는다는 게 차이. 한편, 720p 120fps 슬로우모션 동영상을 지원하는군요. 다이나믹 레인지도 뛰어나다고 자랑. 

파노라마 사진 촬영은 2800만 화소까지 찍히는군요. 한편... 보안으로 넘어가서 비밀번호 입력하는 걸 언급하네요. 그리고 사용자 중 절반은 아예 입력도 안 한다고. 그래서.. Touch ID라는 정전식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 

센서 두께는 170미크론, 내피를 스캔하고, 360도 어느 방향으로도 인식. 사파이어 유리 - 스테인리스 감지 링 - 터치ID 센서 - 감지 버튼으로 구성. 버튼에 손을 대기만 하면 잠금해제가 되도록 설정 가능. 아이튠즈 구매 인증(비번 대신) 가능. 

지문 데이터는 암호화되어서 A7 프로세서 내에 저장되며, Touch ID 소프트웨어로만 해독 가능. 아이클라우드나 애플의 어떤 서버로도 전송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가격은... 2년약정 기준 16GB $199, 32GB $299, 64GB $399. 가죽 케이스(노랑, 핑크, 하늘, 주황?, 검정)는 하나에 $39씩. 음... 128GB는 없는 건가.. 가격 구조도 그대로. 한편, 아이폰4S는 약정걸고 무료. 

아이폰5C 예판은 9월 13일부터, 그리고 20일부터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싱가포르, 영국에서 구매 가능. 일본은 처음으로 NTT Docomo에서도 출시. 12월까지 100개 국가, 270개 통신사에서 판매. 

아이폰5S의 예판 날짜는 언급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홈버튼 가운데에 있어왔던 모서리 둥근 네모 모양은 없어진 듯 하네요. 

슬슬 끝나기 직전이네요. 팀 쿡이 다시 나와서 애플이 음악하고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영국의 저명한 싱어송라이터 Elvis Costello를 무대로 불러내서 노래 한 곡 부릅니다. 

지금까지 내용을 정리해보면... 발표 직전까지 유출된 내용은 거의 그대로 들어맞았군요. 아마 이 부분에 대해 실망하는 분들이 많을 듯. 그래도 유출이 주로 겉모양 위주이기 때문에 예상보다 성능향상이 크다는 점은 눈에 띄었습니다. 앱 무료화도. 

미국 애플스토어 사이트에 가 보면, 아이폰5C는 13일부터 예판 시작. 5S는 예판 없이 20일부터 판매 시작. http://store.apple.com/us 

아이튠즈 스토어 들어가보면 $9.99씩 하는 iWork 계열 앱들과 $4.99씩 하는 iLife 계열 앱들은 가격이 아직은 그대로. 신규 장치 개통 때에만 무료 다운로드가 되는 것이거나... 아니면 20일 되면 가격 인하? 아직은 확실치 않습니다. 

공식적인 애플 제품 발표 자체는 끝났고, 무대에는 코스텔로 아저씨가 노래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제품실물 만지도록 하는 중. 참, A7의 칩 크기가 A6와 엇비슷(A6: 97, A7: 102) 한 걸 보면 32nm공정보다 더 정밀한 방식을 채택했을지도요. 


-----------------------------------------------------

출처 : 투피 웨슬리님 (http://www.todaysppc.com/u/?u=free/252981)


문제시 자삭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