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베이스에 마우스 교품 받으러 갔는데, 어느 모녀가 맥북이 고장났는지 찾아왔더라고요
맥북이 충전이 됐다 안 됐다 한다고 하더군요; 직원분이 MRI랬나.. 테스트를 하더니 충전이 안 되는 문제는 확인이 안 됐지요
그러면서 일단 충전기나 커넥터의 접지 문제일 수 있는데 일단 충전기를 교체해주겠다고 하니까, 모녀는 계속 맥북을 바꿔달라고 하네요
센터측 논리가 확실히 타탕한 데도, 모녀측은 바꿔가서 또 그러면 맥북 자체를 교품해줄거냐면서 계속 따지네요
센터에선 그러면 그때 다시 와보라고 하는데, 모녀는 워런티가 1달 남았는데 그거 지나면 어쩔 거냐면서 지금 교품해달라고 막 우기더군요
그건 어렵다고 하니깐 나중엔 센터가 떠나갈듯 고함을 지르고;;;
제 생각엔 보증기간내에 한번 리퍼 받아보려고 떼쓴 듯싶은데..
직원분들이 말도 안 통하는 진상 고객들 상대하느라 참 힘들어들 보이더군요 심지어 예쁘시던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