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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하우징 했어요..
게시물ID : iphone_39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국시골총각
추천 : 13
조회수 : 2521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4/11/26 00:28:47
아이폰5 화이트(실버인가?)를 2년간 써왔습니다.
 
첫 1년은 정말 애지중지 어화둥둥 잘 지냈는데..
 
몇 번 아스팔트랑 입맞춤을 하더니 테두리에 엠보싱이 너무 심해서
 
조금씩 애정이 식고 있었어요..
 
 
 
그러다 아이폰 하우징이라는 게 있단 걸 알게되고!
 
미친듯이 인터넷에 올라온 아이폰 하우징 게시물은 전부다 구경하기 시작했어요.
 
 
IMG_1806.JPG
 
 
 
아 근데 나 미쿡 시골 살지...
 
 
IMG_2015.JPG
 
 
그래서! 아마존에서 부품을 구해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왕년에 블랙베리 단말기는 화장실 변기 뚜껑 열듯이 잘 열었던 저니까요 ^^
 
 
001.jpg
여태까지 화이트만 썼으니 분위기 있는 검은색 액정에,
 
포인트가 되는 진한 붉은색 알루미늄,
 
거기다 5S 스타일의 검정+빨강 홈버튼이라면...
 
 
아..
 
 
 
 
0. 흐뭇1.JPG
 
 
 
매일 밤 배송될 부품 생각에 두근두근~
 
 
 
IMG_1439.JPG
 
 
 
 
그리고 어제!!
 
 
홈버튼은 비록 아직 안왔지만!!
 
 
액정이랑 뒷판 다 왔는데 이 무료한 땡스기빙 주간을 견디기가 힘든거에요!!
 
 
 
 
 
 
 
그래서 유튜브 영상 서너개 걸어놓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영상을 멈췄다, 틀었다,
 
 
되돌렸다 점프했다,
 
 
 
'어 이거 저렇게 안열리는데'
 
 
'어 이거 저렇게 안빠지는데'
 
 
'어 왜 여기엔 저거랑 다르게 테이프가 왜이리 많....'
 
 
 
 
 
 
그러다 조립을 다 해냈어요!!
 
 
 
 
 
 
화룡점정으로 액정만 딱 눌러 끼우면!!
 
 
 
 
 
 
끼우면!!!
 
 
 
 
 
끼우면!!!!!!!!!!!!!!!!!1
 
 
 
 
 
 
002.jpg
 
 
 
 
 
 
 
하지마....
 
 
 
 
 
 
 
 
니맘대로 음악 틀고 그러지 마....
 
 
 
 
 
 
게다가 음악 끌 수도 없게 터치 안먹고 그러지 마.....
 
 
 
 
 
 
003.jpg
 
 
 
 
 
아..
 
 
 
그렇게 나의 분위기 있는 검정 액정은
 
 
 
$36이나 주고 사서 애지중지 모셨던 액정은
 
 
 
갔습니다...
 
 
 
 
 
 
 
 
 
 
 
 
 
 
 
 
 
 
 
 
 
 
그래서 원래 쓰던 액정을 ㅅㅂㅅㅂㅅㅂ 하면서 다시 조립했어요 뭐... 어떡해..
 
 
 
 
004.jpg
 
 
 
 
 
 
검정색 액정 다시 주문 합니다...
 
 
 
조만간 완전품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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