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폰게는 처음인 것 같... 았는데 한번 글을 싼 적이 있네요.
아무튼 여러모로 눈팅중입니다 '~'
원래 아이패드 에어 살 때 이번엔 하드케이스 안씌우고 스마트커버만 씌워서 파우치(?)에 갖고다닐거야! 했는데
여기저기 밖에서 쓰다 보니까 뭔가 좀 불안한거있죠.
그래서 하드케이스를 찾다가 예~~전에 구뉴패드 쓸 때 썼던 도도케이스가 생각나서 주문했습니다!
이제 커스텀디자인으로 그냥 자기 맘대로 속지, 표지, 엘라스틱 밴드 다 고를 수 있더라구요.
그래도 카메라홀은 뚫려있는 것 밖에 없었네요 ㅠㅠ 안뚫린게 좋은데.
쨘 이렇게 생겼습니다.
밴드 색을 속지랑 맞춘다고 하늘색으로 했는데 너무 튀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아무튼 그 뭐라고 하죠? 몰스킨? 같은 느낌의 케이스입니다.
딱 보면 진자 예뻐요!
그리고 속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가 선택한건 엘레멘탈-워터 인걸로 기억해요.
사실 그냥 단색은 너무 단조로워서 싫고, 예~~전에 쓰던 우드나 몬스터 속지는 없더라구요 ㅠㅠ 그거 귀여웠었는데.
그리고 런던/도쿄/샌프란 같은 도시 지도도 속지로 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아이패드가 들어가는 부분은 대나무 케이스예요.
네 모서리에 고무가 달려있어서 떨어지는걸 방지하는 것 같습니다.
슬립버튼만 자체 버튼이고 나머지는 잘 파여 있어요!
그리고 대나무 향 쏴~ 나고 튼튼해보이고 좋아요.
속지 근접샷!
다 손으로 만드는 거라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북바인딩 전문가들이 만든다고...
유튭에 영상 찾아보면 만드는 과정같은거 다 나와있더라구요~ 근데 좀 옛날 영상.
오오 장인정신
그리고 새로 나온 멀티앵글 옵션이요! 15불인가 더 내긴 했는데 아이패드를 세울 수 있네요.
이렇게 대나무 판이 떨어져서 화면 보기 쉽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떨어지는 대나무 부분에 자석이 있는지 아무때나 떨어지진 않아요. 힘을 줘야 떨어짐.
멀티앵글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도 이렇게 세울 수 있습니다....
라고 써놓긴 했는데 옆 모습을 안찍어서..... 그냥 케이스를 접어서 세워놓은거예요.
쓰러짐 방지를 위해 고무밴드에 작은 플라스틱 조각? 같은것도 붙어있어요 ㅋㅋㅋ 의외로 잘 버팁니다.
그리고 타이프 모드라고 써져 있긴 한데... 음... 밴드랑 플라스틱 조각때문에 밴드를 정리하면서 접어야합니다...
그리고 뒷면이요!
멀티앵글이라 중간이 갈라져있고, 멀티앵글 옵션을 선택 안하면 그냥 앞면이랑 똑같아요.
글씨도 금박/그냥 까만색 이렇게 설정 할 수 있고, 표지에 제목도 쓸 수 있어요! 근데 문제는 꽤 돈이 들어가서 포기했습니다..
이름새기고싶었는데 ㅠㅠ
딱 손에 쥐어보면 깔끔하고 무게도 묵직하고 대나무향이랑 책 표지 향 때문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스마트커버 기능도 있구요!
단점이라면 음... 아
옛날에 쓰던 도도케이스는 접히는 부분이 하얗게 일어나더라구요... 이번것도 그럴지는 사용해봐야 알 것 같아요.
글고 가격이랑... (수제작이다보니까) 주문하고 일주일 걸렸네요.... 심지어 토요일 일요일 끼워져있어서 2주 뒤 월요일에 받았어요 ㅠㅠ
아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
커스텀 케이스 다 설정해놓고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고민하느라 결제를 안했는데
25퍼센튼가? 15퍼센튼가 쿠폰 주면서 주문하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뜻밖의 할인이라 기분 좋았습니다.
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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