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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에 제어 엔지니어 생활
게시물ID : it_3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삽둥이
추천 : 3
조회수 : 234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5/10 17:37:19
It나 si쪽글은 있는데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업에 제어엔지니어 관련해서 글을하나 남기고 싶어지네요 거짓말  쪼금보태서 이야기 적어봅니다 이하 음슴체로 해볼게요

전자공학 전공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어부서에 입사를했다  학교다닐때 회로설계 나 펌웨어쪽이 너무좋아서 학창시절을 마이크로프로세서하고 지낸것같다

잘은 모르겄지만 제어쪽이라길래 일단 입사를했다 회사도 조금 규모가있다. 입사해서보니 학교다닐때  본적없는 것들이라 하나도 모르겠다
일단 현장에 굴러야 안다고  위에서 그러더라

방진복을입고 할일없어 현장에 산책하듯이 계속 걸어다닌적도 있다 그냥 문제발생시 가서 원인파악하고 모르면  윗선임한테 연락하고 긴급할때 새벽에도 불려온다 

 그렇게 1년 2년 지나니 현장pm이 회사에 복귀하라고  한다 복귀하자 다른 pM이 넌 이제부터 우리팀이라고 한다 다른사이트에 똑같은 일을 하게 됐다.
똑같이 2년이 흘러 대리가 되었다

회사에서 밑에 애들  가르키라고 한다.  나도 똑같이 사이트 박아넣고 같이 있었다. 6개월이 지나자 머리가 바보 된것 같다며 그만두고 싶어한다 난 그래도 경력이 쌓이면 배운게 많아질거라고 애기힌다 물론 특성상 연
애 결혼 휴식도  쉽지않다라고 애긴한다

그리고 1년 2년 지나서 회사로들어와서 내부 일을하라고 한다 처음부터 설계진행해서 현장에  밀어넣으라고한다 기구,공정,생산에서 미팅할때 무슨소린지 모르겄다 도면도 뭘 어떻게 그리는지 모르겄다. 팀장은 그 직급되도록 할줄아는게 몸빵 밖에 없냐고 한다 

팀장한테 무능력하니마니 티격태격하다가 다시 현장 몸빵으로 돌아왔다 난 많이 아는것처럼 느꼈는데 바보가 된걸 이제 알았다 이력서에도 쓸만한 부분이 하나도없다 이회사에서 안짤리게 벌써 버텨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몸도 벌써 아픈데 이래서 마흔까진 버티나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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