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그저 하고싶은대로 뒀습니다.
동생의 장남인데 그저 믿기만했습니다. 공부 잘하고 안하고 보다
인성을 갖추는게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었는지
성실하고 착해요 ㅎ
평소에 컴퓨터에 관심을 갖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뭘 어떻게 해야할줄 모르는아이입니다.
저번주부터 저에게 컴퓨터 공부가 하고 싶다며 이리저리 만지고 컴퓨터 공부하는게 좋다네요.
프로그램 개발자 하고 싶다길래 저는 대찬성이라고 했고 동생도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나 제동생은 프로그램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릅니다.
아이가 처음으로 하고 싶어하는일을 성심껏 지원해주고 싶습니다.
처음 공부시작하는 실업계고등학교 일학년에게 어떤 책을 사줘야할까요?
학원을 다녀도 뭘 알고 보내야 할것 같은데
도무지 저는 모르겠네요 ㅠ.ㅠ
대학때 C 언어 잠시구경하고 주로 포트란으로 프로그램 짜던 세대라
지금껏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개발자가 되고싶어하는 아이에게 여러모로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걸 공부해야할지....어떤 책을 사야할지...등등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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