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달 전에 베오베에서 감동적인 글을 봤습니다. 내용은 글올리신 분께서 길을 지나가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말을 걸었다고 합니다. 누추해보이는 옷을 입고계시길래 구걸이려니 생각했는데 할아버지는 사진기 하나를 건내었다고합니다. 사진 한장만 찍어달라고, 그 할아버지는 고시원에서 혼자 살고계시는 할아버지였고 자신의 사진을 가지고싶어서 일회용 카메라를 지나가는 학생에게 내밀었던 일이였습니다. 저는 이 글을 베오베 게시판에서 보았고 이번에 다큐멘터리 수업을듣는데 이분을, 이 할아버지를 다큐멘터리로 담고싶습니다. 평양분이셨고 그분들이 어떻게 살아나가는지 그리고 어떠한 사연이있는지 듣고싶습니다.
하지만 그 글을 다시찾기가 쉽지않더구요ㅜ 그리고 지역이 어딘지, 어디계시는 분이지 소재를 찾기가 매우힘들더구요 혹시 그 게시물에대해서 알고계시는 분들 정보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