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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상담] 어머니가 폭행을 당했습니다.
게시물ID : jisik_123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나를찾는이
추천 : 0
조회수 : 6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4/16 19:04:18
상황및 주변설명부터 하겠습니다.
저희 마을은 한성씨만 살고 있는 집성촌입니다.
학열을 조금 지키는 그런 20여가구가 살고있는 부락입니다.
어머니가 홀로 고향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골다공증이 심하여 몇년째 약을 드시고 계시고 척추협착증으로 3년전 수술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동네에 있는 여느 여자들보다 어린축에들고 건강해 보이지만 동네의 공적인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동네에서는 다들 좋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몇일전 어머니가 마실을 나가실려고 가고 있는데 아랫동서뻘 되는 여자가 확 밀었습니다.
그래서 넘어지면서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삐었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이게 어디 어른도 몰라보고 
미쳤구만" 하니까 다시 밀려고 하길래 확 뿌리치니까 이여자가 "날죽여라 죽여" 이러길래 혼자 
그러라고 두고 가던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이여자의 남편이 이때 이소리를 들었나봅니다.)
또다시 뒤에서 막 뛰어 오더니 어머니를 확 밀었습니다.  이때 옆에 돌무더기에 넘어 졌습니다.
이상황을 그 남편이 목격하고 말리러 왔고 지나가던 저의 작은 할아버지께서 목격하셧습니다.
그 남편이 말하길"아지매(형수라고 해야되지만 그냥 경상도의 통용되는)미안하이더 나도 집에서 저러면
갈도 못하니더" 이랬습니다. 그래서 손가락을 보니까 시커멓게 멍이 들었길래 그 남편한테 침좀 맞게
오토바이를 좀 태워 달라고 했더니 그냥 택시 불러 줄테니까 택시타고 가라고 해서 침을 맞고 집에 왔습니다.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자다가 보니 수술한부위의 허리랑 엉치뼈 있는쪽이 죽고싶을 정도로 아팠답니다.
그래서 119를 불러 응급실로 갈려니 119에서 그렇게 되면 112에 신고부터 해야 데려다 줄수 있다고 하여
어머니는 신고할줄 모른다고 하니 그분이 전화를 해서 이런 일이 있다고 예기하고 어머니를 바꿔줘서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오해는 풀렸지만 그 과정에서 오해가 생겨 다른사람을 파출소에서 조사를 하고 갔답니다..가해자는 조사를 안한 상태로 돌아 갔답니다. 그시간에 제가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서 엑스레이 씨티를 찍고 결과를 듣고 아직 검사할 사항이 더 있으니 토요일로 예약잡아 놓고 왔습니다. 진단서는 검사 결과가 나와야 줄수 있다고 해서 그냥 왔습니다. 약타면서 파출소에 전화해서 신고한 사람이라고 하니까 파출소에 들르랍니다. 파출소에 들러서 경찰관의 예기를 들어 보니 신고나 고소하고 그려면 복잡해 지니까 서로 합의해서 해결하라는 식이었습니다. 중요하진 않겠지만 이때 제가 받은 뉘앙스는 또 귀찮은 일하나 터졋네 우리가 하기싫으니 너네들이 알아서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있었던 일 다이야기하면서 혹시 잘못 예기하지 않았나 짚어 볼려고 녹음도 해 왔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집에 모셔드리고 저는 제가 사는 곳으로 왔습니다.  그이후 저녘때가 되어서 둘이 찾아 왔답니다 돈 10만원과 쌀한되들고 사과한다고 그렇게 
왔습니다. 우리는 벌써 병원비로만 18만원을 쓴상태였고 폭행으로 되면 68만원까지 나온답니다.
너무 화가나서 그냥 돌려 보냈답니다. 그래서 이때 사건 처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다음엔 쌀한가마와 홍삼액기슨지 한박스를 들고 와서 그냥 합의 보자는 식이었습니다. 사과를 하려면 진정성이 어느 정도 보여여지 전혀 그런 기색없이 그렇게 왔더랍니다. 파출소에서 그사람들에게 이렇게 하라고 힌트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고는 저녁 일곱시쯤 조서를 꾸민다면서 파출소에서 데리고 가서 열한시까지 붙들고 있었습니다.
마음도 약하고 몸도 약한 사람을 저녁도 안먹은 상태에서 그렇게 조서를 꾸미고 진단서를 첨부해야 되니까 진단서랑 주민등록증 도장을 가지고 오라고 하면서 집에 왔답니다. 올때 보니까 가해자편에서는 동네 이장을 
같이 데리고 와서 조사를 받고 있었더랍니다. 

현재 여기까지 진행되어 있습니다.
이후에는 파출소에서는 어떤일을 하며
우리가 준비해야할 일들은 무엇일까요??
또 형사로 넘어 갈때 해야될것이나 민사소송을 하는법은 어려운가요?? 어떻게하는지..
막막하고 답답합니다. 
상황판단이 빠르지 않은 귀가 얇은 어머니이시기에 강경하게 나갈려고 해도 주위에서 조금만 부추기면 그대로 사그러 드러서 걱정도 되고 그럽니다. 참 이여자가 좀 상습적인게 이런일이 다른사람에게도 돌아가신 시어머니 한테도 그런일이 있었답니다. 물론 어머니에게도 예전에 그런적이 있었고요...

두서없이 글쓰고 헷갈리시겠지만 알고계신만큼만 이야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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