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1: 네...저기 혹시 000씨 번호 맞나요?? 남자2: 네...누구시죠?? 남자1: 아....혹시 ㅁㅁ이 말인데요.... 남자2: 아...ㅁㅁ씨...무슨일땜에 그러시죠?? 남자1: 저기 ㅁㅁ이한테 연락을 해보셔야 할꺼 같은데요...얘가 연락 못하는 상황이라 제가 부탁받고 대신 한거거든요... 남자2: 아...제가 번호가 날라가서 지금 번호가 없네요... 남자1: 그럼 제가 문자로 얘번호 보내드릴까요?? 남자2: 네...그러세요....저기 근데 혹시 이거 지금 연락해야 되는건가요?? 남자1: 아뇨아뇨... 그쪽 편하신 시간대에 연락하시면 되요... 남자2: 네 알겠습니다...
------------------------------------------------------------------------------ 남자1: ㅁㅁ의 친한 오빠 남자2: ㅁㅁ이 기다리는 남자 ㅁㅁ: 남자2를 기다리는 여자...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여자(ㅁㅁ을 여자라 하겠습니다)가 기다리는 전남친이 있어요... 어떤 사정으로 서로 바빠서 연락끊겼다고 치고 그 이후 10개월 지났어요... 여자가 졸업 후 타지로 와서 아는 여동생이랑 같이 살기로 하고 같이 살고 있는데요... 동생과 안맞는 생활패턴에 집을 나가고 잠수를 탔어요... 동생이 같이 사는 언니가 연락이 안되니깐 전화하고 카톡하고 그랬어요... 하지만 아예 쌩까기로 작정한 여자는 연락을 안받는데.... 동생이 여자가 기다리는 남자2 이름을 거론하더니 자기한테서 연락이 왔다...언니 찾는다 그랬어요... 여기서부터 음슴체로 말할꼐요... 참고로 남자2는 동생이랑 절대 아는 사이도 아니고 동생의 존재도 모름... 그래서 여자는 의문이 가서 일단 동생이랑 연락함,,, 어떻게 연락됐냐... 캡쳐 보내달라... 그러더니 동생이 그럴 순 없다고 그럼... 그래서 여자는 이해가 안된다...너랑 전혀 모르는 사인데 니 존재 자체도 모르는데 어떻게 연락오냐...그러니 동생이 자기가 페북으로 그사람 이름 쳐서 찾아내고 메세지 보내서 카톡 아이디 갈켜줘서 연락했다고 함,,, 그러면서 자기도 얘기한 내용 알려주고 싶은데 우선 만나자고 만나서 얘기하자고 함... 여자 화가 나서 침한 남자1한테 부탁함... 참고로 남자1 남자2 서로 모르는 사이... 남자1보고 전화해서 자기 이름 절대 말하지말고 그냥 동생 이름 물어보면서 그사람한테 페북으로 메세지 왔냐 물어달라고만 함.... 그래서 남자 1이 남자2 한테 물어봄... 혹시 동생이름 물으면서 그사람한테 이런 이름 가진 사람한테서 연락이 왔냐고 그럼 남자2는 그런 이름으로 연락온 사람 없었다고 함.... 한마디로 동생은 여자랑 만나서 얘기하려고 남자2란 미끼를 던져서 낚은거임... 여자 완전 빡침... 그런데 남자2가 무슨일이냐고 해서 남자1은 본의아니게 여자이름을 말하면서 여자가 그쪽 기다린다고 사실대로 얘기함.... 위의 전화내용이 그것임... 여자가 나중에 남자1한테 물어봄... 남자2랑 통화할떄 주위 씨끄러웠던거 같냐고.. 남자1이 그랬음... 그렇지 않다고 주위 조용했다고... 남자1이 자신의 추측을 말함... 통화 신호음이 굉장히 오래 걸렸다함.. 주위가 조용한걸로 봐 회사 근무중인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 나가서 조용한데서 받은거 같다고 했음... 남자 30대 이제 중반을 넘어가는 외국계 기업 영업사원 대리임... 아마 요번이 월말이라 바쁠 듯... 여자는 남자랑 연락 안한지 10개월 넘었음...그래서 자기가 연락하기 그래서 친한 남자한테 부탁을 한거였고... 남자1은 자신의 폰으로 전화를 했음... 그리고 여자는 동생이라는 년이랑 쌩까야겠구나 다짐함.... 그리고 그 동생한테 전남친한테 직접 연락했다 니한테 연락왔냐고 그랬더니 안왔다던데?? 하지만 동생은 태연히...."아 그래요?? 전 연락중인데??지금도 카톡으로 대화중인데요??" 여기서 여자 동생한테 정떨어짐....
여기서 님들... 만약 여자가 기다리는 전남친인 남자2가 애초에 연락을 끊으려 했으면 남자1이 여자에 대해 얘기할 떄 모른척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번호 없다는 얘기도 안헀을 것이고... 님들이 보기엔 남자2가 여자한테 연락을 할까요?? 우선 남자1이 2한테 전화한 건 일주일도 안된 요번주 일이었어요.... 제 친구들이 우선 월말이라 바쁠떄라 거기다 1년여 시간의 공백이 있어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거 같다구 그러더라구요... 기다려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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