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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동반자라고 있는데요 혹시 관련 종사자 분이 계실지 몰라 여쭙습니다
게시물ID : jobinfo_11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kywalker07
추천 : 0
조회수 : 86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2/13 14:18:55
안녕하세요 현재 만 34세의 남성입니다
저는 학부는 영문학/상담심리학을 전공했구요 임상 및 상담심리학을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이후에 모 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임상심리전문가과정을 수련했습니다. 대략 1년 정도 입니다. 
그기간 여러가지 병원의 일들이 있었습니다. 수퍼바이저가 여자였는데 좀 관계가 이상해져서 
병원에서 힘이 들었습니다. 또 제가 석사를 하고 공부를 하고 연구를 했었던 것이 사람들을 만나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를 하고 싶었는데 병원에서의 삶은 거리가 멀었습니다. 
때문에 병원을 그만 두었어요. 

그 후 1년간 그동안 하고 싶었던 시나리오 작법을 공부하고 
콘진원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에 지원도 해보았습니다. 

연말에는 기회가 되어서 게임회사에 인턴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게임 회사가 너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심리학적인 부분으로 유저들의 
어려움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고안하는것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만 
최종에서 탈락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너무 재미있고 이 일을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게임업계에 1년간 또 도전을 했습니다. 
하지만 나이도 있고 해서 취업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최종까지 여러번 가긴 했는데
떨어져 버리는 현실에 이제 할만큼 했으니 미련을 버려야 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나이가 있어서 하나를 진정성 있게 해야겠다 생각해서 
청소년 동반자라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이력서를 계속해서 수십개를 넣고 있는데 

1군데 면접을 보았습니다만 또 떨어지고 말았네요
제가 개인 상담을 한 경험이 없어서 불안하긴 했는데. (다른 요건은 충족 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 또 지속되니 겁이 덜컥 납니다. 

혹시 이쪽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 
저에게 조언 해 주실 수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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