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창의적 종합설계 수업 과정의 일부로 취업원서를 넣는데 저는 주로 가까운곳에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일단 같은 지역이긴 한데 차시간이 애매해서 아침을 걸러야겠더군요. 더군다나 기숙사라 면접은 그럭저럭인데 워낙 경험도 부족하고 기타 자격증이나 토익 점수도 없어서 걱정했습니다. 아무리 학과과정이라지만 경영학과 전공인 제가 운전관련 직책을 맡아야된다길래 적성도 아닌 일을 지원한 것에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너무 성급했고 좋은 결과도 기대 못하겠더군요. 이렇게 부딪혀보니 취업이 정말 끔찍하리만큼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생각을 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