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 취업할수 있을까요 답답하네요
게시물ID : jobinfo_1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달갈잘살
추천 : 2
조회수 : 177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7/24 02:07:46
학점 2점 중후반인데 IT정보과(컴퓨터공학과라 보심됨) 

대학교는 그래도 나름 서울 상위권 대학(7~8위권)

공모전 2~3차례 우승 (IOT 및 프로그래밍대회)

어학도 토익 800후반에 토스 6 정도.. 

근데 학점때문에 .. 그 망할 학점때문에.. 93개의 지원서류중(2016하반기 기준 정식 지원서류만임 사람인,잡코리아 즉시지원까지 합하면 200개 넘어감)
실제로 서류통과된건 9번.. 그것도 같은회사 (스크) 

작년 상반기에 최종까지 갔다가 탈락한 이후로 점점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실제로 수료한것도 작년부터 였는데 이제 같은 동아리 애들 마주칠까봐 학교로 공부하러 가기도 민망해지네요 .. 

집이 가난해서 물류관련, 교육(학원입시)관련, 산업현장 시공 일등 여러가지 해봤는데 수업듣고 나면 과제할 여유없이 일하러 가고,,. 그렇게 반복되다 보니 이모양 이꼴이 났네요 .. 하하.. ; 나이는 29살인데 이제 인생 마지노선 타기 시작한거같아서 불안합니다.. 

졸업하고 나서 학원가에서 일하다가 ㅈ같은 원장만나 계약으로 장난질해서 학원 종합반 폭파시키고 나와서(원생 절반으로 줄어들음 ㄷㄷ)
산업현장에서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7시에 돌아와 일하다 저번주에 그만두고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자격증공부는 매일해도 눈에 들어오지 않네요 ..^^;...
오늘도 매일 해온것처럼 습관처럼 히오스 롤로 하루를 마무리 짓네요 .. 
제 후배나 선배들 동기들은 취업들 턱턱 해서 대기업가고 사람구실하는거 같은데 
저만 아직도 학자금 2천에 모아둔돈으로는 전세도 못모으고.. 어쩌다가 제 인생이 마지노선이 되버린걸까요 
군대 갔다온 24살까지만해도 그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아름답고 활기찬 날인줄 몰랐네요 하하.. 

취업이 너무 힘듭니다.. 이제 사람들도 만나고 즐기기가 힘드네요.. 졸업한 선배들도 볼 낯이 없고.. 에효..
뭐한걸까요 저란놈은 ..c8..  한심하네요 여러모로 그냥 .. ㅋㅋㅋ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