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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선택은?
게시물ID : jobinfo_1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차나이트
추천 : 0
조회수 : 5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21 23:39:00
내년 불혹이 되는 전 직장인이구요. 수개월 쉬다가 최근에 두군데 직장에 합격통보를 받았습니다.
선택에 고민이 많이 됩니다.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이유도 함께 답글 달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국제학교 IT팀 관리자
직책 : 팀장 (국제학교라 영어로 업무)
연봉 : 6천초반
정년 : 61세 보장이나 사립학교라 파산할 가능성도 있음 (우리나라 인구구조에서 학생수는 줄어드는 추세이므로)
장점 : 팀장의 권한과 파워, 깨끗한 학교근무환경, 제주도 자연과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 사기업 보다는 널널한 분위기와 안정성, 학교 방학
단점 : 적은 연봉(성과금도 없음), 이제 제주도로 가면 평생 살아야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마 삶이 지루할까요?, 집을 따로 구해야 하므로 월세비용
 
분당에 있는 국내 IT 중견기업
직책 : 해외 프로젝트 매니저 (하지만 팀원)
연봉 : 딱 7천 + 성과금 600~800 정도 이것저것 다하면 8천
장점 : 제가 좋아라하는 업무 (해외출장 많음) 일만족도 높을 것 같음, 학교보다는 높은 수입, 서울생활 유지, 발전가능성 (성장하고 있는 회사라 스스로 하기에 따라 더 높은 페이, 직책 가능해 보임), 유연한 업무 및 근태 분위기
단점 : 중소기업(직원수 300)이라 학교보다는 심리적으로 안정성이 불안함, 노총각이라 연애해야 하는데 시간 없을 것 같음, 제가 그동안 다녔던 회사들 보다 네임밸류가 떨어짐
 
사실 제가 나이도 있는 지라 이제는 끝까지 다닐 안정적인 곳을 택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아직은 한번 더 바짝 달리고픈 마음도 있습니다.
각자 다른 분들은 어떤 가치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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