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세분이 모였습니다

저랑
논개님
전에 대전정모 가고싶다고 글 올리셨던 92님 (눈팅족ㅋ)
공주에서 오시기로 한 분은 결국 못오셨죠 ㅠ
다행히 미성년자는 오지 않으셨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었네요 ㅎ

원래의 6시에서 7시로 약속 변경해서 궁동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커뮤니케이션 실수로 92님이 한시간 가량 늦게 오게 되셨죠 ㅠ
그동안 논개와 저는 오락실 갔다가 궁동 방황하다가 지나가는 사람(여자)들 구경하면서 읭여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마침내 도착하신 92와 합류

1차는 술자리(놀이터였나?)
세 명이서 놀면 재미없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다들 성격도 좋으시고 재밌었네요 ㅎ
한줄요악 : 대략 자욱하고 비밀스런 술자리

2차는 쉬어가자는 의미로 카페
아메아메아메아메리카노 뭐시기민트초콜렛 그리고 아이스크림
셋이서 머리맞대고 우먼센스 보면서 ㅋㅋㅋㅋ

3차는 근처 놀이터(어린이들 노는 모래깔린 진짜 놀이터)를 갈까 하다가
어째저째 맥주 사서 좀 더 마시다가 결국 헤어졌네요 ㅋ
92는 친구 차를 타고 돌아가고
논개는 택시타고 ㅎ 
(택시비 나오게 해서 미안 ㅠ 내가 나중에 맛난거 사줄게 ㅠ)

참가자분들에 대한 한줄 설명을 붙이자면
논개 : 다이나믹한인생의 비누좀주울거같은훈남
92 : 잘먹고 잘사주(려하)는 귀여운여자사람ㅋ

다음에 만날땐 꼭 양말신고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