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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모 후기이옵니다.ㅎ(스압주의)
게시물ID : jungmo_84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랑누나
추천 : 2
조회수 : 12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4/28 18:40:51
모두들 무사 귀환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ㅎ

------ 여 정 ---------

1차는 은행동 중구청 구석진 곳의 한 호프집
생각보다 처음 보는 분들이 많아서 살짝 어색,,ㅎ 한 12명 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 ㅎ

2차는 은행동 한 가운데 조그만 호프집
몇 명이 차 시간 때문에 들어가고 몇 명은 일 끝나고 오고 해서 15명 정도 있었네요 ㅎ
한 분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요즘 무한 도전의 결방으로 메말라 있던 저희 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셨죠ㅋ 너무 웃어서 아직도 볼이 아픈 것 같아요 ㅎ

3차는 노래방
저는 잠시 막내 아가 집에 모셔다 놓느라 스킵,, 끝날 무렵에 들어가서 거인이가 늘 변함 없는 모습으로 기절해 있는 모습만 보았네요,,

4차는 실내포차
가실 분은 거의 가고 가야 하는데 못 간 1명을 포함한 6명 남았었네요 ㅎ

+ 아무도 몰랐을 5차
우리가 모두 집에 가고 청주 사는 한 아이는 혼자 해장국을 먹으며 정모를 이어 갔다는,,,,,,,,,ㅎ

------ 참 가 자 --------

파밀리온 : 이번 정모의 주최자 셨던 9년 전 대전 첫 정모때 부터 계셨다는 대전 오유의 조상님 ㅋ 오빠 덕분에 반년 만에 다들 얼굴도 보고 너무 즐거웠어요 ㅎ 벼르고 계신 번개랑 정모 꼭 하세요 ㅎ
(그리구 자꾸 어디가서 제 이야기 하시면,,,제 마티가 격한 스킨쉽을 할지도 몰라요,,-_-+)

야쿠씨 : 먼 길 다녀 오셨는데 한 걸음에 달려오셔서 분위기 흥하게 만들어 주신 야쿠씨 오라버니.ㅋ 오빠가 좋지만,,,나의 어여쁜 아이를 뺏어가셔서 지금 저의 마음속에 애증의 불길이,,,,,,,ㅎ

WINd : 닉네임이 이렇게 쓰는게 맞나요?ㅎ 오빠도 오랫만에 뵈었네요,, 예전이랑 헤어스타일이 바뀌셔서 분위기가 달라보였어요, 참 이번에도 아이스크림 너무 잘 먹었습니다~ㅎ

관절염조단 : 화상으로 원정 참여 하신 오라버니 ㅎ 연예인 보다 보기 힘들어요,,ㅠ,ㅠ,, 오빠의 그 우렁찬 웃음소리 듣고싶어요!! 다음엔 정말 꼭 얼굴 보여주세요!!ㅎ

기태 : 밑에 후기 댓글보니 닉네임이 기태이신 것 같네요 ㅎ 탱탱볼 같은 매력 발산! 오빠 덕분에 어제 엔돌핀이 솟구쳤네요~ 너무 즐거웠어요! 저 중간에 잠깐 사라졌을 때 궁동 간 거 였는데,, 오빠 그렇게 일찍 사라지실 줄은 몰랐네요,,같이 가면 좋았을 텐데,, 다음에 또 봬요~ㅎ

예끼야왕 : 조용히 처음부터 끝까지 계셨던 오라버니 ㅎ 오래 계셨는데 조용하셔서 얘기도 많이 못해보고 아직 어떤 분이신지 베일에 둘둘,,ㅎ 개인 사정만 아니면 저도 야구 정모 가고 싶어요! 겨울에도 하게 되면 꼭 불러주세요 ㅎ

거인 : 거인아,,우리 거인이는 닉이 뭐지?;; 그리고 난 언제쯤 너가 처음부터 끝까지 쌩쌩한 모습으로 뛰노는 걸 볼 수 있을까,,,,ㅋ 워드 또 떨어지면 그 쓸모없는 손가락은 내가 직접 처분해주마! 아님 키차이도 얼마 안나는데 대리 시험이라도 봐주랴?ㅋ 담엔 맑고 깨끗한 정신으로 신나게 함 놀앙!!

빠나나모유 : 난 알고 있어! 넌 나의 미인계에 빠져 중요한 공부도 던져 버리고 온 것이란 것을,,ㅋ 농담이고 하루하루가 아까운 시간인데,, 나오라고 졸라서 미안하고 그래도 나름 흔쾌히 나와줘서 고맙소 ㅎ 너가 없는 대전 정모는 빠나나 맛 안나는 빠나나우유징~ 모두들 아기새 마냥 너를 찾았단다 ㅎ 교생 잘 댕겨와! 

신짱 : 역시나 고진감래계에서 우리 신짱은 넘사벽이지 ㅋ 다음엔 다시 너의 신기를 볼 수 있기를 바랄게~ 어젠 생각보다 너무 일찍 가서 아쉬웠어,,ㅠ,ㅠ,,오늘 일도 쉬면서,,,췌엣,,,뭐 날짜가 하필 그래서 이해는 하지만 ㅋ 이번에 이해해줬으니 담에 또 일찍 가면 언니가 정의의 이름으로 널 응응 해버릴거야 (*.*)ㅋ

칸쵸칸쵸 : 졸업사진을 찍어서 정장을 쫙 빼입고 나타난 우리 칸쵸! 계속 왔다갔다 하는 널 볼 때마다 내가 나0트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ㅎ 늘 변함없이 조용히 얼굴 빨개져서 웃는 얼굴로 끝까지 자리 지키는 너가 참 이뻐!ㅋ 참한게 나중에 시집 잘 갈거야 ㅎ 이제 학생으로 볼 날이 얼마 안남았네 ㅎ

M : 닉을 몰라서 ㅎ 얘기를 많이 못해봐서 기억나는 것은 한 손으로 거뜬하게 3000cc를 들고 원샷하는 모습과 형들의 피튀기는 전쟁에 발 한 번 담궜다나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안쓰런 모습 뿐이구나;;ㅎ 근데 어째 대전 정모는 다들 이리 듬직한 걸까 ㅎ

아가 : 너도 닉을 모르넹;ㅎ 나의 첫 오유 대전 모임의 출발을 함께 해주었던 아가양, 그 후로 다신 널 볼 수 없을 줄은 생각도 못했지 ㅋㅋ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어제 본 아이 같더구낭~ 어제 조금만 조금만 하면서 계속 붙잡아서 결국 해뜰때까지 놓아주지 않았징,,좋아서 그랬어 ㅎㅎ 오늘 일 무사히 잘 끝내야 할텐데^^;

논개 : 못 나온 다고 했지만 나의 협박 & 미인계(?)로 꼬셔내었지 ㅎ 막상 불러놓고는 방목 플레이였는데 잘 놀았는지 모르겠네 ㅎ 글구 논개야,, 누나는 남이 겁먹은 모습이 너무 좋단다 ㅎㅎ 너가 그렇게 얼굴 하얘져서 갑자기 말도 많아지고 손잡이 까지 꼭 붙잡고 가방 끌어안고 있으면 난 너무 설레여서 너와 함께 땅끝마을까지도 갈 수 있을 듯한 마음이 생기잖니?ㅎ 다음에 또 드라이브 하장~ㅋ

그 밖의 다른 친분으로 나오셨던 분들은 이 글을 보지 않으실 거기에 마음으로만 인사 할게요 ㅎ

-------- 감 상 -------

반년만에 보아서 다들 너무 반가우면서도 마치 어제 보고 오늘 보는 듯한 친숙함,,ㅎ
시간이 번개와도 같이 흘러서 눈 감았다가 뜨니 헤어질 시간,,ㅠ,ㅠ
요즘 나름 빡빡한 삶이었는데,, 에너지 빵빵하게 충전하고 왔네요~ 음,,좀 과해서 마음이 살랑살랑 거리게 된 것도 같긴 하지만,,ㅋ 저도 여름 번개 가고 시프당,,,ㅠ,ㅠ,,

처음 뵌 분들도 다들 좋으신 분들이고, 특히 기태 오빠는 한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ㅎ

너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ㅎ

참,, 대전 오유에서 제 징크스를 위해 돈을 모아 굿이라도,,,,,,,,,,,,난 전설로 남기엔 너무 부족한 사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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