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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law_16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캔디팡
추천 : 1
조회수 : 12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05 01: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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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홈플xx안에 있는 블록방을 다니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구요 
3월 17일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수목금토일로 구했으나, 18일에 출근하니 원래 일 하던 사람이 토, 일요일 근무를 4월달 까지 하기로 해서 5월부터 주말 전부 하기로 하고, 4월 까지는 수,목, 금만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4월 1일 금요일 밤에 갑자기 전화와서 내일(토요일)부터 당장 근무 가능하냐 물어봐서 너무 갑작스럽고, 힘들거같아 토요일은 안 되고 일요일부터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25일에는 제가 사정이 생겨 못 나가서 현재 글 쓰는 시점까지 8번을 나갔습니다.

처음 면접볼 때 조건은 - 한달만 하고 적성에 안맞는다고 나가는 사람도 있고, 첫째달에는 블럭 위치도 많고 그래서 다른 알바생에게 계속 물어봐야 한다. 그럼 다른알바생이나 점주에게 민폐이기 때문에 일 시작한 시점으로 딱 한달은 작년 시급인 5580원을 지급하겠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까지 합하면, 주 5일에 해당이 되어 주휴수당을 줘야 한다고 했으나, 홈플러스사정상 2번 휴무일이기에 두번 빼서 주휴수당을 2번 준다고 했습니다.

다음날(3월 18일)에는 - 다른 알바생이 주말 근무를 4월까지 하기로 했다. 이미 주말까지 하기로 했는데, 우리 쪽에서는 일이 익숙한 그 알바생을 한달이라도 더 쓰는게 좋은것 같다. 하지만 미안해서 다음달 중순까지 시급 5580인것을 3월 말까지만 하는 걸로 해 주겠다. 4월 부터는 최저시급인 6030원을 지급하겠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4월 3일에 처음 주말을 시작 했습니다.
근데 홈플러스 특성상 주말은 매우 바쁩니다. 평일에 비해 몇배로 바쁘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부품도 잘 못찾고 헷갈려 하는 실수를 했습니다.
몇번이나 점장님께 따로 불려가서 " 너 대체 평일엔 어떻게 일했냐, 지금 일하는거 완전 개판이다., 지금 너가 부품을 못찾아 추가요금 돈을 못내겠다는 부모님이 많다 너가 물어줄거냐, 바빠 죽겠는데 다른알바생도 힘들고 바쁜데 너가 위치를 아직까지 못외워 다른알바생들에게 피해를 주고있다." 이런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일을 못하는데, 4월에 주 5일 일해 주는 주휴수당도 못주고, 4월에 6030원 주겠다는거 못주고, 5580 그대로 해야할거같다. 라고 했습니다.
주휴수당은 일을 책임감 있게 하고, 잘 해서 수고했다는 의미로 주는건데, 이렇게 일을 못하면 못 주겠다. 이런 입장이시더라구요 

전 여태 알바하거나 살면서 일 못한다고 혼나본적 없고, 알바 할떄마다 잘한다고 해서 칭찬받고 오히려 일 끝나고서라도 찾아주실 정도였습니다.
근데 이렇게 최저시급도 못 받고, 매일 청소에, 애들 상대에 가뜩이나 힘든데, 일요일처럼 혼나니 더이상 일을 하고싶지 않아졌습니다.
여태 일 하면서 한달 이하로 근무한다는건 생각 못해서 최소 6개월을 버티긴 했지만 이번은 진짜 못 하겠습니다.

평소에 못나오거나, 근무 요일을 바꾸고 싶으면 3주전에 말하ㄱ라고 몇번 말하시긴 했는데, 그동안 점장님 얼굴도 보기 싫고 일도 정말 하기 싫습니다.
내일 그만둔다 말 하고 당장 그만둘 수 있을까요?? 차라리 현재 학교에서 하는 근로시간을 늘리고 싶습니다. 시급이 9500원인데다가 이런 취급은 안받고 해서 더 화가 납니다, 굳이 근로만 해도 훨씬 이득인데, 최저도 못받고 이런 대우 받기는 싫어요....

근로 계약서는 안 쓴 상태입니다. 이력서만 내고 통장사본, 등본, 신분증사본또한 내지 않았습니다. 
출근부는 제가 따로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못 찍었습니다 ㅠㅜㅠㅜ.... 다른 증거는 구할 방법이 없나요?
또, 근로계약서 안썼으면, 수습기간이 없어 최저시급 공제없이 6030 그대로 줘야 하는거 맞지 않나요??

전화 해서, 일 그만 두겠다. 라고 말해서 그쪽이 3주전에 말하라 하지 않았냐 내일 당장 출근인데, 어쩌려고 이제 전화했냐, 이러면 
"근로계약서도 안쓰고, 최저시급도 안지켜 주시면서 다른 알바생 구할 때 까지 제가 근무하는 예의를 지켜야 하나요?법률에도 없고, 의무도 아닙니다." 라고 딱 잘라 말 해도 괜찮을까요..??
이런일이 갑자기 생겨 저도 당황스럽고 힘드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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