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배경을 설명하자면
 

고모 는 30년전 이혼 하셨으며 아들이 둘이 있습니다. 
연락을 안하고 사셨구요
 
암으로 투병하시면서 아버지와 큰아버지(고모의 형제죠)병원비 도움으로 생활하던중 돌아가셨습니다. 

큰 재산은 없으나 사망보험금이 있고 작은 차가 하나 있고. LH 아파트에서 생활중이셨습니다. 보증금이 좀 있어요. 

그 돈이 탐나는게 아니구요. 아들들이라도 연락이 되면
보험금이랑 보증금 받아가라고 하고픈데
연락처도 모르고 생사조차 모릅니다. 

임종은 몰라도 상이라도 치르게 해주고 싶었는데 연락처고 뭐고 있어야죠...  오늘 화장까지 한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인데 이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건지요. 뭐 법원에 뭘 해야 한다는데 답답합니다.

고모의 재산도 재산인데 빚의 유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더. 
빚이 있는지는 어케 확인하나요. 
금융권대출은 조화한다고 하면 되는데
개인간의 차용증(공증까지 받았다면) 같은건 어떻게 되는건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