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4월 30일쯤에 편의점 대타 하다가 미성년자한테 술,담배 팔아서 적발 됬거든요...
당연히 고의로 판건 아닙니다.. 원래 고딩들 잘잡는데 그놈만 못잡아서 ...
그래서 점장님 벌금 100만원에 저는 어제 조사받고 이제 결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경찰 담당자분께서 학생이기도 하고 최대한 좋게 써준다고 하더라구요
점장님 벌금 100만원떄문에 대타 4일한거 알바비 하나도 못받았습니다. 뭐 제잘못이니까 못받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게 술?만 된거 같더라구요? 갑자기 방금 점장님이 문자를 보내셨는데 대략 내용이
'너 담배도 팔았었어? 담배 판매정지 걸리면 진짜 장사 못할텐데... 손해배상하면 몇백 나올텐데 ㅠㅠ' 이렇게 보냈더라구요....
저는 벌금 100만원으로 끝난 건줄 알았는데 그건 술판매만 그런거고 담배 판매는 따로 날라왔었나봐요.. 오늘 갑자기 날라온거 보니까
근데 지금 사장님이 말한 손해배상은 저한테 말하는 거겠죠? 저한테 손해배상 청구하면 몇백 나온다.. 이런건가요?
저는 그럼 그거 다 줘야되나요 ;;;? 지금 멘탈이 터질거 같습니다. 알바비 못받은거에 벌금 곧 낼거 생각하더라도 학생 입장에서 큰돈이라 진짜 괴로웠는데
갑자기 몇백 단위로 뛰니까... 아무 생각도 안나네요
사장님이랑 작년에 알바하다가 알게 됬는데 그때 평일 야간 10시간 2달 했었는데 시급 4,600원? 인가 받고 했었거든요?
최저 시급 못받았는데 혹시 진흙탕 싸움 될 경우 이게 저한테 도움이 될까요?
지금 액수가 너무 커서 정신이 없네요.. 꼭 전문가들분이나 경험자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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