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는 거의 눈팅만하는 아재입니다.

 

 

 

저에게는 3년정도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유흥노래방에서 전여친을 처음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해서 사귀고 지냈습니다. 사실 금전적으로도 전여친에게 상당히 지원을 해줬습니다.

 

예 지금보면 호구였죠....

 

 

그렇게 사귀다 오늘부로 전여친은 그 일을 그만두게 되어 같이 술을 함께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텔로 함께 가 저는 기절하다시피 먼저 잤습니다. 이제 이일의 화근이 드러나는데...

 

오늘 전여친의 휴대폰 패턴을 어쩌다 보게되어, 자는 중간에 잠자다 잠깐 깼을 때 전여친 휴대폰을 보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결혼을 약속한건지 남편인지 추정되는 친구가 있었더군요...  건실한 남자인듯 보였습니다...

 

 

그걸보면서 난 뭐였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전여친과 남성분의 카톡대화나 같이 찍은 사진 등을 제 휴대폰으로 찍었습니다.

 

그리고 물론 이래서는 안돼는거였지만, 전여친이 침대에서 자고 있는 사진 1장을 찍었습니다.

 

옷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으나, 옷이 말려올라가 팬티는 보이는 사진입니다. 전여친이 그것을 알고 경찰서에 신고를 하였고

 

 

지금 진술서를 쓰고 오는 길입니다. 제가 잘못한 행동을 했다는 것을 부정하진 않습니다.

 

이 내용의 처벌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욕하셔도 좋습니다... 죄송스럽지만 아시는분은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