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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으로 특수상해?를 당했는데 상대가 법을 잘알아요 도움 요청드립니다
게시물ID : law_20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cht05
추천 : 0
조회수 : 2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29 23:56:07
연인관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갑과 을은 갑명의의 집에서 동거중입니다

오후 2시경 갑이 늦게일어난 을에게 왜늦게일어났냐 자신이 기분나쁘게한일이있냐고 물음. 언쟁 끝에 갑이 같이 못살겠다고 함
을은 헤어짐을 재차 확인 후 짐을 싸기시작함
갑은 흥분하여 칼을 자신의 목에 대고 나가면 그어버리겠다고 협박
을은 대항하기위해 50미터정도 거리에서 접시를 가스렌지에 깨 들고있음 (겨냥이나 협박 없음)
흥분한 갑이 옆에 있던 청소기 파이프부분으로 을을 수차례 가격, 가격후 무방비상태가 된 을을 죽으라며 수차례 목조름
도망나온 을이 112에 신고, 신고통화중 갑이 을의 머리채를 심하게 흔들며 패대기침

경찰 도착하자 갑은 자신이 청소기봉으로 때린적이 없으며 자신도 맞았다고 위증
(그러나 을은 몇달전 강남거리에서 일방적으로 맞고서도 신고때 팔을 제지한것으로 쌍방폭행으로 인정되어 신고하지 못한 경력이있어
잡거나 세게 미는등의 행위를 일체 하지 않음)

청소기 봉의 증언이 일치하지않아 대질 진행. 위증자는 공무집행방해로 처벌한다고 수사관이 말함.
대질때도 갑은 지략적으로 위증을함 (이러하여 봉으로 때릴수가없다, 각이안나온다, 난 왼손잡이다, 천장이 낮다 등)
수사를 마치고 돌아가는길에 을은 갑의 어머니에게 일방적으로 폭행당해 동거할수 없다. 갑을 부탁한다고 연락
후에 갑은 을의 어머니에게 따로 진행중인 재판을 방해하겠다며 협박, 어머니에 대한 모욕을 함
을은 갑의 가족에게 갑의 행패를 알렸으나 갑의 가족은 을에게 거짓말을 하지말라며 조롱 후 알아서 처리하라고 대답 없음

다음날 갑은 을의 어머니가 거부함에도 을의 어머님에게 사과하기위해 찾아옴. 이 과정에서 위증을 인정하였고 이는 수사관님에게 제출함
열어주지않자 맞고소를 하겠다며 협박후 돌아감, 그후 계속하여 어머니를 모욕함
또한 을의 남은 짐은 버리겠다고 협박. 갑의 가족에게 이를 알리자 갑의 가족은 법으로 처리못할것이라며 조롱함
그날 을은 상해진단서 2주를 끊어 수사관님에게 제출

다음날 다시 정신을 차린 갑은 을과을의 어머니에게 사과를하며 을이 놓고간 짐을 보내주겠다고 함
을이 갑이 수사후 홧김에 임의로 버린 금품에 대한 보상과 헤어질시 원래 주기로한 금품등을 요구하자
변호사를 통해 이야기하라며 대화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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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상대방이 아는 변호사가 많아 혹시 제가(을)이 한 행동중 맞고소를 당할 수 있는지..
갑은 어떤 죄명과 죄값을 받을지 궁금합니다.
(갑의 말로는 자신이 예전에 공무집행방해로 징역선고받았다가 벌금형으로 줄여진 전과가 있어 자신은 무조건 징역을 살게 될거라고 합니다)
또한 폭행후 죄송하다는 말이나 치료비에 대한 사과가 일절 없고 오히려 모욕과 조롱을하고
주관적인 부분이긴 하나 갑이 사람을 잘 홀리며 언변이 뛰어나 감형을 받을 것 같아 
폭행후 뉘우침이 없어 엄벌을 요청한다는 탄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싶은데 효과가 있을지요..

법에대해 하나도 모르고 경찰서에 갈일 없이 살다가 연인을 잘못만나 너무나 큰 고생을 하였습니다 ㅠㅠ
어디에 물어볼곳도 없어 오늘의 유머라는 곳에 법게시판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어 염치없지만 가입 첫날에 이런글을 올립니다
불쌍히 여기시어라도 조언 한마디씩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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