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복붙이라 존대를 하지않는점 죄송합니다... ㅠㅠ
게시판에 맞진 않겠지만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서 여기다가 올려
일단 현자가 되어야하니까 한발빼고 내 글을 읽어줬으면 좋겠어!
나는 대학교의 그냥 한 학생이고, 작년에 한 과의 학회장을 했었어.
지금은 그냥 졸업 준비하는 취준생일 뿐이야.
이제부터 나의 고민을 조금 간추려서 설명 해줄께.
알다시피 대학교에는 학과의 학회가 있고 그걸 총괄하는 총학생회가 있잖아?
우리학교는 그 총학생회한테 학기마다 15000원의 돈을 총학생회비로 내고있어.
근데 이 총학생회가 그 돈으로 자기 점심먹는데 그냥 사용한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작년 총학은 저 돈을 모아서 사용하고 남은 돈으로 지네들끼리 여행을 갔다왔다고 하더라구
또 이번 총학에서는 회장이 남은돈을 혼자 꿀꺽할꺼라고 하더라고 (아는 동생이 총학준비한다고 술 먹다가 자기한테 직접적으로 말했다네)
일단 나는 총학생회비를 1학년 때만 내고 지금까지 쭉 내지 않았어.
그리고 나는 이걸 고발하고 싶어.
대신전해드립니다와, 전지사이즈로 그 붙이는거 뭐였냐 갑자기 까먹었네..;;; 여튼 이거랑 경찰까지도 생각하고있는데
어떻게 해야 진짜 x되게 만들수 있을까?
일단 이게 1번째 고민이야.
2번째 고민은
우리학교가 지방에있고, 총학생회,동아리연합회,대의원회 등등을 자치기구라고 불러
그리고 동아리연합회의 한 친구가 있어 그친구를 A라고 가정할께.
그래서 버스를 타고 통학을 하거나 아니면 기숙사, 과실에서 숙식을 해야되는데.
버스 사무처에서는 이 자치기구한테 통학권을 무료로 주고있어. 학교에서 일하니까 무슨 계약을 맺었겠지?
A라는 친구가 집이 멀어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한 학기에 집은 1번 꼴로 가
그래서 이 친구는 그 통학권을 한 4명에게 빌려주고 2번정도 밥을 먹은적이 있대.
근데 이게 버스 사무처한테 걸려서 자치 기구한테 통학권을 아예 지급안해주기로 해버린거야.
당연히 A라는 친구가 잘못했지, 나한테 고민 있다고 상담하러 왔을때도 꾸짖었어.
하지만 총학회장이 이걸 가만히 집고 넘어갈수가 없다. 해서 A라는 친구한테 자치기구 모든인원들한테 배상을하라고 했어
A라는 친구는 500만원 정도를 줘야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어.
물론 A라는 친구가 잘못을 했고, 그에 따른 벌을 받고 배상을 해야한다고 생각을해.
하지만 자치기구 사람들의 90프로가 집을 안가고 총학실, 대의원실, 동아리실, 에서 숙식을 하고있어.
이건 조금 말이 안되는 상황인거 같은거야 그래서 내가 조금 이상한거같다고 해서
정말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통학권금액을 지불해주기로 했어 대략 환산하면 80만원정도?
500에서 80으로 준거는 다행이라고 생각을해.
근데 뭔가가 찝찝하단 말이야.
이걸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해결할수 없을까?
나의 긴 고민을 읽어줘서 고마워 형들
항상 무슨 일이 생기면 중립적으로 바라볼려고 하지만 A랑은 친한사이이기 때문에 중립적으로 안봤을수도 있으니 혹시라도 문제있으면
지적 부탁할께 !
요약.
1번 고민
1. 총학에서 비리가 일어남
2. 그게 학생회비로 지들 점심결제하고, 남은돈으로 여행가고. 이번년도 임기말에 땡까먹을라고함.
3. 조질방법좀 알려주세요.
2번고민
1. A라는친구가 자치기구(총학,동연회,대의원)한테 지급되는 통학권을 팔음 (엄밀히 따지면 횡령)
2. 사무처에서 자치기구에게 통학권 지급을 중단시킴.
3. 총학회장이 500돈을 달라고함. (모든사람한테 다 돈으로 환급을 해줘라)(자치기구는 한학기에 집 많이가봤자 3번임)
4. 조금 심한걱 같아서 말했더니 80정도로 줄임
5. 좀 더 나은상황으로 만들수 있는방법이..?
모든 모쏠아다찐따 웃대인들 한발뺴고 와서 조금 현명해졌으니 조언을 좀 부탁할께 !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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