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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계약도중 돈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돈을 돌려받을 수 있나요
게시물ID : law_21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아안녕?
추천 : 1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19 13:26:33

안녕하세요 가슴이 답답해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오유에 글을 써봅니다.. 부디 이쪽에 아시는분이 계시다면 도움을 바랍니다


음식점 창업준비도중 프렌차이즈 사업을 하시는 대표분을 만나게 되었고 그분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브랜드 고기집을 창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좋은 점포를 알아보던중 대표님이 추천하는 자리에 입점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입니다.


입점을 결정한 점포에 전 세입자가 여러가지 이유로 가게를 접으면서

거래하던 주류상에서 받은 대출금을 갚지 못하였고 가게 내 시스템 에어컨을 제외한 모든 집기류에 빨간 압류 딱지가 붙어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시스템 에어컨은 전 세입자분이 소유를 주장하고 있었구요


점포 계약을 해도 압류가 붙은 물품들 때문에 공사등을 전혀 진행할 수 없다는 상황을 듣고

프렌차이즈 대표분께서 주류상과 만나 협의를 보셨고압류걸린 비품을 권리금과 동일한 명목으로 소유권을 가저오기로 했습니다.

12월 14일에 주류상 관계자, 전 세입자 ,점포 담당 부동산 중계인 ,프렌차이즈 대표분께서 만나 금액을 합의 보셨고

주류상에 물품이 720 +회식비 30 = 총합 750만원  전 세입자에게 시스템에어컨 기계값+설치비 명목 500만원을 주기로 하고

14일 오후 당일에 양쪽계좌로 입금했습니다.

전세입자와는 만나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전아직 주류상과는 전화통화조차 한적이 없고 프렌차이즈 대표분께서 입금하라는 말만 전달받고

연락받은 계좌번호로 금액만 입금했을 뿐입니다.

여기서 부동산 ㄱㅖ약전에 주류상과 전세입자에게 돈을 입금해버린 제 잘못이 큽니다.


부동산 계약전날부터 들어가는 총 비용을 계산해보니 1억이 넘어가는 상황이 나온다는것을 다시 알게 된 저는

부동산 계약전에 대표분을 찾아가 금전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해결방법을 찾고자 했습니다. 방법을 찾기 전까지 부동산 계약을 미뤘으면 하고 의견을 피력하자 대표분께서 욕설과 함께 굉장히 화를 내셨고 그럼 공사비를 아끼는 다른 업종으로 창업을 도와주실 수 없냐는 부분에도 절대 안된다고 화를 내셨습니다. 하지만 제게서 9천이상에 돈은 도저히 구할 수가 없는 돈이었기에 대표님께 금액이 초과되어 진행도중 멈추느니 고기집을 못하게 될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고기집 창업을 위한 총자금을 7000만원으로 잡고 대표님과 상의를 한 상황에서 7천만원으로 모든 부분이 해결가능하다고 하셧기에  창업을 진행 한 상황인데 대표님이 고집하신 자리 보증금을 맞추다보니 돈이 모자라는 상황이라 창업후 추가 대출로 2000만원을 더 마련하기로 하고 9천을 잡았는데 9천으로도 계약직전 요구사항을 다 체크하며 살펴보니 1억이 넘어가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해결법을 찾고 싶은 제 의견보다 대표님꼐서는 9천으로 어떻게든 해결 가능하다고만 하시며 세부적인 사항은 말씀하지 않으시며

우선 계약부터 하고 진행하자 ,그리고 돈이 조금 모자라면 그건 너가 알아서 해야되는 부분이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당연히 틀린말은 아니란걸 알지만 제가 더이상 돈을 끌어올 능력이 없기에 고기집창업을 보류해야 될것 같다고 말씀드렸고

대표님께서는 어떤 의견인지 알겠으니 일단 가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향하는 도중 대표님에게 다시 전화가와서  건물주 측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는데

고기집 입점이 아니면 점포를 내줄수 없다고 전달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말을 듣고 황급히 다시 대표분을 만나로 가자 제가 얻기로한 점포에 고기집을 운영하는 자기 동생분과 부동산 업자 ,대표분 3분이서 가게를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가서 자초지종을 여쭈자 부동산측에서 갑자기 고기집이 아니더라도 당신은 신뢰가 없어 이제 점포를 내줄수 없으니 그냥 가보라고 말했습니다.

가게 안에 있는 압류딱지가 붙은 집기들과 전세입자가 요구한 에어컨 설치비등을 제가 지불한 까닭은 점포 입점 때문인데

저에게 점포 임대를 내어줄 수 없다고 하니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더군다나 제가 주류상에 입금한 750만원이나 에어컨비는 받을 수 없을거라고 먼저 말해주고 세분은 떠나버리셨습니다.

대표분을 다시 만나 이야기를 해보니

본인이 언제 가게 계약전에 돈을 넣으라고 했느냐 , 왜 생사람 잡느냐 는식으로 말씀하십니다.


저는 주류상과 통화도 해본적이 없으며 계약서도 없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제가 돈을 지불한 점포안 집기들은 아직까지 압류딱지가 붙어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마음이 불안하고 제가 무슨 정신으로 글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정리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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