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 05월부터 아모레퍼시픽 방판영업부 영업사원(이하,카운셀러)로 근무했던 사랍니다.
현재는 2018년 1월 25일자로 코드가 정리되면서 퇴사처리가 된 상태입니다.
제가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자문을 구하니 제발 도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원하는 FM 영업을 해왔던 카운셀러 입니다.
그래서 2017년 11월자로 저는 재고와 미수금이 없이 코드를 정리하기 위해 준비를 하는중에
2017년 12월 21일.
마지막으로 카운셀러 모바일 전산을 확인하던중
저에게 300만원 이상의 미수금이 남아있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재고가 있어서 미수금이 있구나.. (재고에 대한 미수금) 라고 생각 했지만 모든 것이 정리된 시점에서 미수금이 남아 당황을 하던차에
특약점(대리점) 서무(회계담당) A씨에게 연락하여 문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12월 22일 저에게 돌아온 답변은 전산은 정확하니 미수금에 대하여 정리를 해야 퇴사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돌아오던군요.
그래서 저는 전산서류를 요청하였습니다. (고객원장 및 제품출납원장)
내용을 확인하였을때 100% 매칭이라 미수금이 남을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했다가.
가끔 A씨와 이전서무(전 회계담당) B씨가 저한테 가끔 임시재고를 등록하여 재고조정을 한 일이 생각이 났습니다.
이 내용을 문의 했더니 임시재고조정은 전표출력이 되지않아 서류상 확인이 힘들다는 답변이 돌아오더군요.
사실, 저는 컴퓨터공학 출신입니다. 전산팀에 5년 근무한 경력이 있구요.
전산에 남지않는 기록은 없다는 생각에 전산팀에 연락을 요청했더니 매월 10/25일 두번에 걸쳐서 리스트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2018년 01월 10일 임시재고조정 리스트를 받았습니다.
그 리스트에 있는 제품 목록을 확인하니 저의 미수금 300만원에 대한 물품 가격이랑 일치하더군요.
그렇게해서 A,B,C(현재 특약점 강사) 3명이 재고조정을 임시로 하여 이득이 취한게 들어났습니다.
특약점의 사장은 절대 모르는 일이라고 하시구요.
(사실, 저는 사장도 의심이 되는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매달 20만원씩 퇴직금처럼 보증보험대신 적금을 들어갔는데
적금을 받을 금액이 바로 저 미수금액과 동일했기때문입니다.
B씨가 근무할 때까지만 해도 적금으로 미수금을 정리하라고 하셨기도 했었는데 저는 이해가 안됬던 상황이였거든요.)
B씨는 저에게 전화가 와서 (현재 다른지방으로 이사를 가서 살고있습니다.) 자신이 실수로 일이 너무 커졌다. 미안하다는 통화 후 연락이 없고
A씨는 본인은 이득을 취한게 없지만 변상은 다 하겠다고 합니다.
제가 이제껏 스트레스 받은부분 부터 고소를 하겠다고하니
일주일 뒤에 A씨, C씨 연락이 와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미안하지만 잘못한 것은 없다라고요.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도 저보고 고소는 잠시 거둬달라 향후 정신적피해 등은 도와주겠다고 하시고는
코드가 정리되니 피해본건 없지않느냐. 본인은 할일이 다끝났으며 B씨에 대해서는 그만두신분이라 연락을 할 의무는 없다
라는 답변으로 현재 마무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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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실제로 이제껏 저의 억울함을 위해 고생한 댓가는 그냥 미수금 안갚아도 되는거로 끝내고
죄를 저지른 B씨는 다른지방에 살며 회사를 그만뒀으니 이 사건에는 개입할 필요가 없는건가요?
제가 왜 3명이 잘못했는데 2명만 이야기하냐-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않는다 라고했더니
사람마다 상식은 다르다는 의견이 돌아옵니다.
지금 제가 이성적으로 생각을 못하는 중이라 이렇게 억울하기만 한가요?
A씨는 현재 제가 적금때문에 연락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아직도 근무중입니다.) 좀 말투를 싸가지 없게했더니
-이런 말투 언제까지 들어야합니까, 선을 넘지마세요.
라고 하네요. 지금 제가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는 걸까요?
저 화가나는게 이상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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