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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 사기를 당했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law_21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의한수11
추천 : 0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2/17 15:11:29
평소 갖고 싶던 매물이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와서 판매글만 믿고 (판매글에 써있는 금액도 허위일거 같은 가능성이 있었어요. 성급했던 제가 문제였죠)
제가 갖고 있던 매물+현금을 드리고 구입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상태확인과 작동확인하고 갖고 오게 되었습니다. 
판매자분글에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거래 끝나고 포장하고 계시길래 여쭤봤는데 40와트가 맞냐? (제가 여쭤본이유는 올려놓으신가격을 보고 여쭤본겁니다.)
그러자 그분이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라며 40와트 맞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거래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확인한결과
그분이 말씀하신 40와트가 아니고 20와트였습니다. (두기계에 가격차이는 100만원이상 차이가 나구요.)
그래서 다음날 오전 전화를 드려 정중히 여쭤봤습니다. 물론 녹음기를 켜놓은 상태에서 통화가 진행이 되었구요. (아는분께서 조언해주셨습니다.)
제가 어제 거래할때 40와트라고 하셨죠? 라는 물음에 그분께서 네 라고 대답을 해주셨고, 그이후 제가 지금 확인해보니 20와트라고 
그분께서 그럴일이 없다고 40와트 맞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사진을 부탁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보내드렸습니다. 
다시 통화를 하여 확인하셨냐고 그러니 확인했다고 하시곤 구입해준분에게 여쭤보고 연락을 다시 주신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후 연락이 없어서 3시간정도 지난후 다시 연락을 드렸습니다. 전화를 받아서 짜증섞인 목소리로 뭐 거래 끝났으면 그냥 좋게 쓰지 뭐 이렇게 귀찮게 하냐고 
하시더라구요. 약간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정중하게 거래 취소나 차액금 환불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내가 언제 40와트라는 소리를 했냐고 
언성을 높이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시끄럽게 일만들지말고 기분좋게 쓰라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정말 황당해서 그때부터 제가 아까 통화때부터 
지금까지 다 녹음 되어있다고 말씀을 드리니 자기도 녹음해놨다고 그러시더군요. (이때 살짝 목소리가 약해지시더군요.) 
그러더니 자기는 이제 부터 모르겠다고 알아서 하라고 재차 환불이나 거래취소, 차액금반환을 이야기했지만 듣질 않더군요. 그래서 제가 알아서 한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문자로 형사와 민사를 동시에 진행할 의사를 알려드렸더니 답장이 와서는 자기도 제물건에 하자가 있음에도 그냥 거래했다는둥,(잡음등) 그래서 제가 맘에 안드시면
제가 거래취소 하자는 말에 동의하시고 하시면 될것을 왜 그렇게 버티시냐고 하니까 대답이 없으시더군요. (사실 제가 완전 손해보는 거래를 한게 사실입니다. )
그후 녹음파일은 녹취록제작하시는 분께 의뢰를 마쳐놓은 상태구요. 더 치트에 등록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그분께 전화가 오더라구요. 약간 당황하셨는지.
제목소리 확인하시고 제가 쓴글을 확인하셨는지 무고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겠다며 의름장을 놓더군요. 그래서 알아서 하시라고 답장을 햇네요. 

회원님들이 보시기에는 어떠신지 제가 일단 소장을 써보긴 했는데 제가 쓰는것보다는 전문가에게 의뢰를 하는게 맞는지.
사실 작은아버님께서 법무사긴 하신데 가서 말씀드리기가 쪽팔려서요. 친척중에 경찰간부도 계시는데 역시. ㅜㅜ
혹시나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들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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