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밤늦게까지 술을 많이먹고 대리운전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제 동료가 술을 많이먹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대리기사님께서 대기를 좀 오래 하셨는지 화가 많이 나셨더라구요. 중간에 다른분 내려주고 집 가는데도 계속 혼자 욕을 하셨다고 함께 타신 분에게 다음날 전해들었습니다.(3명이 탔고 한명은 가는길에 떨궈주고 다른 한명과 저는 집이 바로 옆이라서 거의 목적지가 동일 했음) 본론적인 문제는 대리기사님이 저희 집 주차장에 도착하고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대리기사분과 제 진술내용을 종합하여 내용을 정리 하겠습니다. 괄호 부분은 제가 기억이 나진 않지만 대리기사님의 진술 내용입니다. (집에 도착을 하고 내려서 제가 대리비를 지불하지않고 집에 들어가려 했답니다. 집에 들어가려고 하면서 대리기사님을 밀쳤다고 하네요. 그러고 제가 들어가려는걸 말리고 대리비를 지불 해 달라고 하셨답니다) 여기까지는 제가 잘 기억이 안나고 이 다음부터는 기억이 정확한데요, 그 제가 그분께 돈을 지불할테니 영수증을 달라고 하였고 그분은 제 동료가 대리를 불렀는데 그분과 사무실이 다 이야기가 끝났다고 못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제가 돈을 지불하는 상황에서 영수증처리가 다른분과 이야기가 끝났다는 것도 이해가 가질 않고 대리회사에서 영수증을 발급해주겠다고 하고 안해줘서 어려웠던적이 많아서 그 자리에서 간이 영수증이라도 발급 해 주실것을 요구했습니다. 그 상황에서 그분은 계속 발급이 불 가능 하다고 하며 폭언과 욕설을썩어 돈을 달라고 하셨고 저는 돈 줄테니 영수증을 발행해달라고 계속 실랑이를 하던 도중 그 분이 제 멱살을 잡았고,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분이 도착 하시고 대금지불과 영수증은 처리가 되었으나 제가 멱살잡은 것에 대해 폭행으로 고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분은 제가 처음에 집에 들어가려 하면서 자기를 밀쳤다며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을 한 것입니다. 조사 받으면서 저는 제가 폭행 한 사실은 전혀 기억이 나지않고 그런 적도 없다고 생각하기그 부분은 부정을 하였고 그 분은 제 멱살을 잡은것을 인정 한 상태입니다. 여기까지가 조사받은 내용이고, 형사분께서 두분이 합의를 하면 된다기에 제가 술이 깨고 생각해보니 그분도 저희때문에 시간을 많이 허비해서 화가나셨고 저보다 연세도 많으셔서 기분이 나쁘셨을수도 있겠구나 하는마음에 좋게 해결을 하자고 전화를 드렸더니 자신에게 합의금 30만원을 요구하셨습니다. 전 제가 피해자이고 쌍방이 되는것도 억울한데 그분이 피해자인척 하시더라구요...그래서 합의 안하고 끌고 갈 생각인데요, 제가 이런적이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몰라서요. 진심어린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제가 궁금한점은 1. 그분은 진단서를 제출 한 생태이고 저는 진단서 발급 비용이 비싸길래 진단만 받고 아직 제출은 안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이미 폭행을 인정 하였는데 진단서를 제출 하는것이 많은 도움이 될까요??
2. 저는 제가 폭행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 하였는데 그분이 폭행 당했다는 말과 진단서(2주) 만으로 제가 유죄가 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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