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공원에 키우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가

뒤에서 누가 개가 물거라 소리를 질러 뒤를 돌아보니 불독이 목줄은 있으나 잡고있는 사람이 없는채로 저희강아지를 향해서 돌진하고 있었어요

제가 키우는 강아지는 소형견이라 불독이 사납게 달려오니 무서워서 얼른 저희 강아지를 안았는데

불독이 제 다리에 붙어 계속 점프를 하면서 저희 강아지를 물려고했어요

그러다가 불독이 제 허벅지를 물어버렸는데.. 그뒤에 뒤늦게 주인분이 달려와서 불독을 저지했고..

당일 바로 응급실 가서 응급처치를 받고 오늘 정형외과에 가서 2~3주 진단서를 받았습니다

이 경우 고소를 하거나 합의를 한다는데- 고소를 하면 서로 힘들거 같아서 합의하려 하는데

보통 이런 경우 합의금으로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치료비는 응급실에서 9만원, 오늘은 2만5천원 가량 나왔습니다)

상처가 작은 편은 아니어서 적지도 않게 또 그렇다고 해서 과하지는 않게 요구하려고 하는데 정보를 찾기 쉽지 않네요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