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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사건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law_21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ingping2
추천 : 0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8/05 20:25:58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청년입니다.

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폭행때문입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저희집은 골목에 있는 빌라이고 반지하에서 개 2마리를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환기를 시키기 위해서 창문을 열어두시고 청소를
하시는 도중 어떤 청년이 창문으로 저희 개들에게 라이타
불을 붙이려는 행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당황하신 나머지 거기서 뭐하세요?
라고 물어보았고 그 이후로 말다툼을 하시다가
그 청년이 저희 어머니에게 씨X년이라는 욕설을 하였습니다.

그 청년은 저희 어머님뿐만이 아니라 옆집사시는 어르신들
또는 아주머니들에게 욕설을 하고다니며 동네에서 민폐를 많이
끼치던 청년이라고 주민분들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청년은 저희 집 맞은편 빌라 201호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저희 어머니와 청년이 말다툼을 하다가 저희 어머니는
욕설을 듣고 화난 나머지 제게 전화를 하여 와달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저희 어머니가 욕설을 들었다는 말에 화나서 바로 어머니에게 뛰쳐갔습니다.

제가 가서 그 학생에게 왜 욕설을 하였냐 뭐때문에 이 사단이 벌어졌냐 물어보자 청년은 개가 짖는데 왜 내가 잘못한거에요?
먼저 사과하세요 전 잘못한 거 없어요 라며 대답하였습니다.

말이 안통하는 나머지 경찰에 신고를 하려 했으나 
제가 신고하려던 찰나에 죄송하다며 경찰 부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여 서로 대충 화해하고 얘기를 끝냈고 상황은 정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이 다 끝난 이후에도 그 청년은 2층에서 
제 친동생에게 담뱃불을 던지는 행위를 하였고 그 얘기를
제 동생이 저에게 얘기 해주었습니다.

저는 그 청년이 저희 집에게 해코지 할까봐 살짝 겁을
먹었었습니다. 

또 그 이후로 제가 일이 끝나고 집 들어가던 찰나에
그 청년이 집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으며
저는 어차피 한 이웃인데 말도 트고 좋은게 좋은거니
사이좋게 지내보자라는 생각을 하여 그 청년에게
형이랑 인사 안할거야? 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청년은 제가 그쪽이랑 인사를 왜해요.
아는척 하지 마세요. 라고 대답하여
아 친해질 생각이 없구나 생각하고 그래 알겠다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도 집에 들어가기 전에 담배를 한대 피우던 중
그 청년이 제게 담뱃불 붙여진 상태인 꽁초를 제게 던지는걸
봐 버렸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고 너무 화가 난 나머지 그 청년에게 다가가
너 왜 나한테 담배꽁초를 던져? 진짜 미쳤어? 라고 물었고
대답을 안하고 째려보기에 고의라는 느낌이 확 왔습니다.

저는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그 청년에게 폭행을 휘둘렀습니다.
그러고 나선 너 다음부터 이딴행동 하면 진짜 죽는다 라고
말하고 집으로 들어갔고 며칠 뒤에 경찰서에서 우편물이
날라왔습니다.

폭행으로 인한 출석요구서가 날라온 것 입니다.
담당 형사님 전화번호가 적혀있어서 전화를 하였고
상황 설명을 다 해드렸습니다.

형사님은 합의보는 쪽이 좋다고 하시는데 상대방이
합의 볼 생각이 없다고 하여 날짜를 정해 조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현재의 제 생각은 너무 억울할 뿐입니다.
폭행을 가해서 저는 신고당해 가해자로 낙인찍혀 제 말은 안듣고
피해자인 사람만 보호받고 있습니다.

제 친동생과 저에게 불붙은 담배꽁초를 던졌고
저희 어머니에게는 20살밖에 안된 청년에게 씨X년이라는
욕설을 들었으며 반지하라 지나가는 사람 누구나 볼 수 있는
창문 앞에서 제가 키우는 개 2마리에게 라이타로 불을 짖으려 
했다는 행동에 너무 화가나고 그 일이 일어나고도 참고
그냥 넘겼다는게 너무 화나고 억울합니다.

이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요약.

1. 저는 반지하에 살고있으며 어머니는 환기를 시키기 위해서
창문을 열어놓고 계셨는데 어떤 모르는 청년이 강아지가 짖는다고 라이타 불로 태우려함.

2. 제 어머니는 그걸보고 얘기하던 중 말다툼을 하다가 청년이 제 어머니께 씨X년 무슨년 욕설을 함.(제 어머니는 욕설을 하지 않았습니다.)

3. 어머니는 화나서 저를 부르셨고 가서 경찰을 부르려 했으나 그 청년이 죄송하다며 신고하지 말아달라며 사죄해서 대충 화해하고 끝냄.

4. 그 이후에 친동생이 집 앞에서 핸드폰을 만지던 중 그 청년이 불붙은 담배꽁초를 던지는 걸 확인하고 제게 말해줌.

5. 저도 일이 끝나고 집 들어가기 전에 담배한대 태우다가 그 청년이 제게 불붙은 담배를 던져서 너무 화난 나머지 폭력을 가함.

대충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저희 집 앞에서 라이타로 불붙이려 하던 행동과 제 어머니에게 욕설한 걸 보고 들은 이웃분도 계십니다.

어떻게 해야 상황이 잘 풀리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정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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