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남동생이, 남동생의 친구와 같이 자취를 하고 있었는데 (남동생이 A, 그 친구를 B라고 하겠습니다.)

어느날 그 B가 여자친구 부모님에게 전화를 해서는 A랑 못살겠다. 해서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A가 술만먹고 오면 엄청 폭력적으로 변하고 자기 허락도 없이 친구들 단체로 놀러오게 해서 시끄럽게 했다,

술주정이 터지다 못해 자신을 폭행했다 라는 전화가 왔습니다. (실제로 멍이 드는 등의 상처가 나버림)

일단 A는 집에 불려와서 다음날 여자친구랑 그 부모님에게 이제 본인의 자초지종을 얘기했는데

 일단 그 같이 산다던 B는 중학교때부터 좀 문제가 있던 아이였으나, A는 어쩃든 같이 사는 사이이기에

챙겨주고 친구들도 소개시켜주고 그랬고 또한 친구들 데려와서 시끄럽게 했다는 B의 주장과는 달리

B 본인도 A의 친구들 사이에 껴서 재밌게 놀고 술마시고 그랬는데 B의 술주정 역시 엄청 좋지 못해서

같이 술자리를 하던 친구들도 술주정 심한 것에 대해 동영상을 찍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너무 정도가 심하니 A가 B에게 그만 먹고 자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이에 대해 화를 내며

A의 목을 치고 밟았다고 합니다. 이에 A 역시 분노해서 B를 폭행했고..

이 경우는 사실상 눈에 보이는 상처가 난 B가 훨씬 유리하고 해달라는거 해줘야 하는 상황이겠죠?

일단은 둘의 싸움이나 술주정에 대해 동영상을 촬영한 자료도 있다고는 합니다만 B의 상처가 심한 관계로..

두달정도 알바 못나갈거 예상한 월급에 복비랑 방세 등 해서 총 사백만원 요구를 하고 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