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시작한지 1달정도 됬나? 물론 게임할 시간이 많지 않아서 렙은 그리 높지 않음.
오늘 막 횡단보도 건널려고 신호등 기다리다가 건넜는데
어떤 얘가 아래 그림과 같이 뛰면서 건너고 있었음
허접해서 죄송합니다.
그림 이해가 어렵다면 외투 주머니에 양손 집어넣고 손을 뒤로 뻗으면서 달렸음
이거보고 탈론이 나한테 뛰어는것처럼 느껴졌음
내가 오늘 서폿 블크로 뛰다가 어떤 판에서 잘 큰 탈론이 우리팀 전체를 썰어댄게 기억났음. 물론 기적같이 이기긴 했지만
때문에 아 또 썰려서 전광판 가겠구나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상을 해댔음
그렇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동안 그 아이는 가버림
그제야 나는 CC기...가 아니라 상상에서 빠져나와서 집으로 감
이정도면 롤 중독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