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친구랑 롤을 하는데 토크온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함...
게임이 말려서 얘가 짜증났는지 으아 으아 으아 하길래 왜 또 저러는걸까.... 싶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친구이름)괜찮아? 괜찮아?" 이러길래... 의심 반 걱정 반이였는데
상황이 장난이 아닌거같더라구요
119도 부르고 주변 사람들 목소리도 들리고
이 모든게 토크온으로 들렸습니다...
뭔가 정신상태 이상한 친구로만 생각하고 항상 웃던애가
같이 게임하다 발작하니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게시판이 롤게로 가야하는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