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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전을 60분 동안 한게 유머..
게시물ID : lol_229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쿠닝
추천 : 5
조회수 : 91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05/06 23:26:07




저(케잉)는 완전 초보라서 혼자 할 땐 초급만 했었는데, 큰맘 먹고 중급 해봤거든요...

챔피언 픽 하고 잠깐 자리 비웠다가 로딩할때 봤더니 원딜이 3명...ㅋ 예전에 친구랑 할때도 이런적이 많았는데 어차피 AI 전이니까 상관없지 모~ 하고 시작했어요.


저랑 애쉬가 봇. 다른 분들은 어케 갔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제가 챔피언 자체를 잘 몰라서 ㅠ)


근데 하다보니 계속 밀려서 본진 탑쪽 포탑 1개 밀리고,  봇쪽 포탑은 딸피 간당간당하고... 적들은 계속 모여서 쳐들어 오고.. 미니언이 막 쌍둥이 포탑도 때리고 ..ㅠ.ㅠ

그전까진 루난 안가고 딴거 가려고 했는데 미니언이 넘 많이 쌓이길래 그거 처리하려고 루난의 허리케인도 샀어요.


킬 수가 우리 3x VS  적 5x 정도 됐을 때 쯤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해법은 적 본진에 몰래 들어가서 탑들 철거를 하고 억제기 부셔서 수퍼 미니언 도움을 받는 것 밖에 없을 것 같아서...

건물 철거는 케이틀린이 젤 빠를 것 같아서 , 팀원 4명이 본진 방어하고 있는동안 몰래 상대방 진영으로 가서 미드 포탑 딸피된거 부시고, 억제기 부시고... (확실히 케잉이 철거하면 빨리 되긴 해요... 가는 동안 누구한테 잡히지만 않으면!)


포탑한테 맞아서 피 닳은 것은 적 본진에서 나오는 미니언 잡아서 흡혈로 채우고..ㅋ

그런 식으로 봇 포탑이랑 억제기도 밀고.


제가 윗 쪽에서 그러고 있으니까 적 5명이 아래에 다 있다가 흩어져서 우리쪽도 방어하기도 좀 더 쉬워지더라구요.


그 담 부터는 일반적인 승리 루트로 가서 이겼어요 결국은 (부딛혀서 한타하면 밀려버려서 조금 힘겹긴 했지만;)


중반까지는 너무 밀려서 팀원 중 누군가 나가버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들 근성있게(?) 남아서 결국 이겼네요..

여태까지 했던 AI전 중에 젤 길었던 것 같아요;;;

오늘 일찍 자려고 했는데..ㅋㅋㅠㅠ큐큐


나와서 보니까 애쉬님이랑 퀸 님이 한 자리수 초반 레벨 이더라구요. 그래서 두분이 조금  버벅거려서 딴 때 보다 좀 더 걸렸던 것 같아요.

사이온님이 첨부터 잘하셨는데, 캐리해보려고 했는데 넘 밀려서 잘 안될뻔(?) 했지만 결과적으론 잘 됐고..

케일님은 묵묵히 잘하신 것 같구요.

저는 제 기준으로(초보!) 밥값만 하다가 중후반에 철거기습한 부분부터만 잘한 것 같네용..ㅋ

힘들긴 했지만_-_ 그래도 제가 뭔가 한 것 같은 기분이라서 뿌듯하네요. 


그냥 혼자 기분이 뿌듯해서 스샷 올려보고 싶었어요.헤헤

AI전만 해도 재미있네요~


ps. 근데 카시오페아 넘 무섭네요.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으니 어케 해야할지를 모르겠;;; 29킬 나쁜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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