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은 승리하기 위해선 상대팀의 넥서스를 깨는 게임입니다. 
라인전이 밀리고 한타싸움을 잘 못해서 불리해지더라도 언제 어디서 역전의 변수가 나올지 모르는 게임이죠. 

그런데 롤게 게시판 글을 읽다보니 몇몇분들ㅡ 승기가 기울었는데 같은편이 서렌을 안치는 쓰레기들이다ㅡ라는 내용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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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쌍둥이타워가 밀린게 아니라면 서렌을 치지 않습니다. 
물론100%그런건 아닙니다. 팀 분열이 나서 3명이상 나가거나 하면 답이 없으니 그럴땐 서렌쳐야겠죠.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팀원들 맨탈 케어 하면서 끝까지 이길수있는 방법이 있나 찾아보고 버티면서 역전을 모색합니다. 
50분이 넘어가는 장기전이라면 상대가 잘 컸어도 버티며 먹은 cs를 바탕으로 불리했던 게임도 역전이 가능하니까요. 

또한 유리하다고 상대가 던지는 경우도 있고 지들끼리 내분나서 잠수타는 경우도 있고 몰컴 이빠크리등등으로 갑자기 탈주하는 경우도 많이 봤던것 같습니다
다들 많이 경험해봤자나요. 
"이걸 지나" 혹은 "이걸 이기나" 

팀에 일부러 던지는 트롤이 있는게 아니라면 
조금만 불리하다고 서렌 치자는 사람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