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롤하시면서 많이 느끼실거고
또 다른 게임들(던파, 메이플, 바람의나라, 서든, 카트, 기타등등등)하면서도 많이 느끼실거지만
한국 초딩들의 무개념은 도가 지나쳤죠.

정말 즐기기 위해 하는 게임인데 하다보면 짜증만 나는 경우가 많아요.
아군이 한번 죽을떄마다 욕을 10마디씩 하는 인간이나
트롤러
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조차 없는 사람
(30될때까지 AI만 하다온거같은 사람)
킬수도 똑같고 한타 우위에있는데 쿨타임 될때마다 서렌투표만 돌리는 비관론자
기타 등등요.

15세, 18세 이용제한 걸려있는 게임도 사실 별다를 거 없습니다.
하고싶으면 어차피 부모님 주민번호 넣으면 끝이니까요.
(제가 알기로는 서든도 18세인가 15세인가.. 근데 초딩이 서든하는거 많이보죠.)

유료게임이라고 비매너 유저가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다른 게임에 비해 현.저.하.게. 적습니다.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정말 게임에서 사기치는 사람 만나기 어렵습니다.
사기 한번 쳤다 하면 게시판에 올라가고, 게임에서 묻힙니다.

원래 사기를 기회가 있으면 쳤으려던 사람도 게임의 분위기에 동조되어
점차 매너인이 되어 버리죠.
반대로 사람들이 다 비매너에 무개념이라면 거기에 접속한 사람들도 그렇게 됩니다.
게임의 '분위기'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유료게임을 즐겨 합니다.
유료게임인 와우,아이온,테라, 그리고 곧 나올 블소, 등등이 대체로 게임의 완성도가 높고 벨런스가 잘 맞는 '명작'게임들이라는 것이 하나의 이유라는걸 부정할 순 없지만,
또 다른 주요한 이유는, 그 게임들의 분위기가 아닐까 싶네요.
팀원이 실수했을 때 쌍욕, 부모욕을 퍼붓는 게임을 하느냐
다음부턴 그러지 말라고 하고 격려해주는 게임을 하느냐는
게임을 우리가 즐기려고 하는 만큼 중요한 요소라고고 봅니다.

돈 여유가 되신다면(사실 유료게임이라고 그닥 비싸지도 않습니다. 한달 15000원정도?)
와우나 아이온 같은 게임들을 접해보시길 권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