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카를 290판했다. 골드2에서 골1 승급전을 두번 미끌어지고 그러고있는 유저입니다.

 

나미, 쓰레쉬, 소나 등등은 서폿게시판에 좋다고 칭찬해주는 글이 많지만

 

어디가나 무시받는 나의 주캐 소라카를 위해서

 

직접 칭찬글을 적어보려한다.

 

 

- 소라카도 무한한 가능성 있는 서폿이다.

 

흔희들 블랭을 하는 이유가 게임에 직접적인 변수를 만들기가 쉬워서 라고들 한다.

뭐 쓰레쉬 역시도 마찬가지겠죠 나미는 제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심하게 데여본적이 아직은 없습니다.

 

메라신의 플레이를 보고있자면 진짜 블랭을 잘한다는것은 진짜 개멋진거죠

 

하지만 반면 소라카를 평가하는 시각은 이렇습니다.

 

*누가 잡아도 평타치는 캐릭

*버스 타기 좋은캐릭

 

하지만 반박을 해보자면 소라카 궁 하나만 보더라도

 

궁이 생긴후로는 미드와 탑라이너들은 대등한 싸움을 할때 언제나 소라카의 궁을 염두해두어야 합니다.

(궁써줘도 따이겠다 싶은것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그래도 어쩌면...이라고 써주지 말고 걍 죽게 내버려 두세요)

 

내가 쓴 단한번의 궁이 탑라이너&미드라이너등이 어마어마한 스노우볼링으로 돌아올수도 있습니다.

여러번 격어보기도 했었구요

 

내가 아직 골레기라서 그런지 탑라이너 및 미드라이너가 소라카를 염두해두는 플레이를 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 아마도.....너무 비인기 캐릭이다보니 가슴에 와닿는게 없는가 보다.

 

그이외에도 침묵 뭐 이런저런 이야기 만들어내자면 얼마든지 상상력 가는데로 여러가지 변수에 대해서 설명할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소라카가 만들어낼수있는 그리고 가장 흔하게 나오는 변수는 역시 "궁" 이 아닌가 싶다.

 

 

 

요즘시대에 정~~~말 안어울리는 서포터가 바로 소라카다

 

쓰레쉬 , 블랭 , 룰루 인벤에서 상위 1,2등 하는 공략들을 봐라

 

다 봇라인전 초토화 시킬려고 공룬박고 공격적인 특성들고 막 그런다.

 

그런데 소라카는 만들어진 목적 자체가 힐러다. (토인류 는 뭐냐고 반박하신다면.....딱히 할말은 없습니다.)

 

나는 소라카를 가지고 라인전에 임할때 요즘 서폿하시는 분들과는 다른 마인드를 가지고 게임에 임한다.

 

옛날에 갱플랭크가 탑3대장으로 군림할때의 갱플 스타일을 기억하는가?

 

그당시 갱플이 핫했던 이유는 별게 아니다. 라인전도 할만했으면서 타라인을 키워줄수도 있는

 

이게 그당시 갱플이 핫했던 이유이다.(솔찍히 할만한 수준이 아니라 좀......많이 할만했었죠)

 

소라카가 딱 예전 갱플의 스타일이다.

 

난 누굴대리고 봇라인전을 시작하든 내 목표는 상대를 따서 cs차이를 벌리는것이 아니다. 그냥 무난하게 진행하면서 타라인을 지원하는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소라카는 어렵지 않다.

그냥 힐주면서 침묵으로 견제하는 캐릭이다. 쉽게 말하면

 

근데 이것도 상대 봐가면서 해야한다.

 

룰루, 잔나, 소나등등 나를 한방에 보낼수없는 애들한테는

 

얼마든지 딜교해도 된다. 맘놓고 침묵걸면서 캬캬캬캬캬캬 해도 된다.

 

물론 내 침묵보다 소냐 파워코드 큐가 아프고 룰루 평타가 아프고 그런건 사실이다.

하지만 소라카는 힐이 있지 않나.

 

내가 상대보다 더 쳐맞고 돌아왔어요 스스로 힐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개겨서는 안되는 적들도 분명히 있다.

 

쓰레쉬/ 블랭/ 레오나

 

날 한방에 죽일수 있는 캐릭에게는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짤짤이를 넣을 필요가 없다.

 

블랭한테 원딜이 끌려간다면 소라카는 힐도 있고 침묵도 있고

 

블랭 상대법은 내가 다른글을 쓰면서 한번 적었기 때문에 굳이 다시 적을 필요가 없고

 

쓰레쉬 상대법 역시 블랭과 크게 다리지 않다.

 

레오나는 좀 개겨볼만도 하긴한데

 

굳이 거 짤짤이 몇던 넣으면서 목숨걸 필요 있나.

 

(플레이 방식이라고 소개하는것은 다 ~~~ 내가 돈룬 끼고 한다는것을 염두해두시면 왜 목숨이 왔다갔다 한다고

적는지 이해가 되실꺼임)

 

물론 쓰레쉬/블랭/레오나를 상대로 좀 수비적으로 원딜뒤에서 힐 마나 넣어주면서 짤짤이를 안하면

아무래도 우리원딜이 상대편 원딜보다 cs를 좀 들먹게된다.

한마디로 상대편이 쓰레쉬/블랭/레오나(?)를 상대로 굳이 소라카를 픽하는게 좋은픽이 아니다.

 

하지만 나는 소라카 덕후이기 때문에.......누가나오던 난 내가좋아하는 캐릭 하겠다는 마음이 있기때문에...

나같은 사람 또 있을까봐 적어둔다.

 

상대가 쓰레쉬등 무서운 놈들일때 마냥 롤 처음하는 호구처럼 원딜뒤에서 안전하게 거리유지 하면서

힐 마나만 주는 역활을 하면된다.

라인전 cs면에서 분명히 손해를 보게 되지만 그나마 소라카로 돈룬 돈특을 드었기 때문에

따이지만 않는다면

소라카 자체로는 상대편 서폿보다 부유한 상태로 라인전을 끝마치게 된다.

물론 이럴때면 우리원딜에게 미안하기도 하다.

굳이 이 미안함을 변명하기 위해서는 소라카는 머리를 잘써야 한다.

ㅁ상대 서폿보다 부유함을 무기로 핑와를 여러게 사서 정글러를 이용해 상대와의 상성을 역전시킬수 있는

그런 치밀한 계획은 세워야 한다. 하지만 쉽지는 않다.

 

 

 

소라카 블랭및 스레쉬 상대법

 

흔히들 블랭이 소라카 카운터라고들 많이하지만
블랭은 사실 소라카 카운터가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하다

내가 소라카 상대가 블랭일시 

좋은선택사항은 3가지

첫째 케이틀린픽
소라카 + 케들 은 라인푸쉬력이 쩐다
무한마나 채워주면서 케들이 라인밀어대면 
블랭은 라인전 끝날때까지 손한번 뻗어볼기회가 없다.

2번째 이즈나 트리스타나 픽

이둘은 도주기가 있고 그 도주기로 블랭의 그랩을 맞더라도 캔슬시킬수가 있다.
케들과 동일하게 마나는 무한으로 채워줄수있으니
블랭의 그랩을 없는셈 칠수있게된다.


근데 가장큰 문제는.... 원딜이 못하면 다필요없다.... 원딜이 못하면 블랭은 소라카에게 악몽 그 자체이다.